결국 궁금증을 못참고 4편을 듣고 말았네ㅜㅜ
초반부터 휘몰아치며 4편까지 본내용중 가장 흥미진지했던 내용이라 제발 채윤직이 살길 바랬지만 사건의 전말도 안밝혀졌는데 갑자기 그렇게 가시다니요.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여기서 산성우 연기에 감탄함!!!)
그리고 강이 꿈시점은 여천랑이지만 꿈내용이 한려라 시점은 별의미 없는것도 같고... 그런데 여천랑 시점이라 한려가 한말이 진짜 속마음인지 아닌지 이것도 헷갈리네?? 이번편 들으니 한려가 산이한테 진짜 나쁜넘이더라
그리고 전편부터 희비가 소극적이라 의아했는데 지금에야 깨닫다니 본성은 나쁘지않은데 똑똑하지 못해서 얘도 결말이 어찌될지...
사실 3편에서 내가 간과한게 홍열사건에 의문이 생김... 3편에 산이 여천랑한테 천인 임신에대해 들어서 알고있다고 나왔는데 그럼 애초에 강이가 홍열먹는 이유를 산이는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척 했다는거야??? 산이 무서운 사람이구나.
들을때는 계속 의심받는 강이가 짠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산이가 갖는 불신도 이해가 간다. 애초에 정체숨긴거부터 홍열까지 강이 거짓말들으면서 산이가 속으로는 온갖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였을거 같은데 강이 거짓말을 다 알면서도 사랑한 산이도 대단하구나. 이렇게 보니 산이 연애사가 전부 짠하네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산이의 불신이나 피폐함의 원인 제공자인 한려가 중요한 키워드 같아서 한려등장 아니면 마무리가 안될거 같은데(죄많은 남자 한려ㅠㅠ) 다음편에서는 어떤 전개일지 몹시 궁금해 진다. 완결나올때 까지 안들을려고 했는데 결국 들었네(바보야ㅠㅠㅠ) 빨리 6편을 내놓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