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역 2편 드씨에서는 본격 궁중암투가 시작되서 강이가 위험에 빠지면서 전편보다 몰입도 상승!! 그리고 산이 황제 포스는 간간히 등장했지만 이번편에서는 지존의 모습이 많이 부각되서 멋졌음. 그렇지만 산이가 강이 몰아붙이는 장면이 참으로 열불나고 산이가 밉네.
사실 희비가 딸을 낳을줄 알았는데 아들이라 예상외였음. 궁중암투물에 아들낳으면 피할수 없는 스토리라 희비의 아들한테 변고가 생길거 같아.. 특히나 산이 아들에대해 괴장히 부정적인 반응이라 다음편에 큰사건이 터질까 불안해지네.
그리고 놀란게 채윤직이 한려를?? 1편에서 본 채윤직은 그럴사람으로 보이지않아서 더욱 놀랐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희비의 아버지 유자명에게 숨겨진 악의축인 느낌이 든다. 산이 채윤직과 한려를 제일 믿고 의지하는지라 야심이커보이는 유자명의 음모로 인해 오해로 사고가 생긴건 아닐런지... 조금이라도 채윤직 편을들어주고 싶은 내마음ㅜㅜ
쓸데없는 궁예로 과거 스토리가 조금씩 풀리면서 왠지 강이가 한려 전생아닌가 하는 생각 강하게든다. 성격은 전혀 달라 보이지만 둘다 천인이라는 점과 같은 능력을 지녔다는게 우연이 아닌듯하지만 설령 틀린 추측이라고 해도 강이가 천인인게 확실한 이상 한려도 천인이 확실한데 인간이 아닌 한려가 그렇게 쉽게 죽을 인물은 아닐게 확실함. 한려가 강이든 아니면 한려가 살아 돌아오든 할거 같다.
뭔가 과거와 현재가 긴밀하게 연결된거 같아서 앞으로 과거회상이 많이 등장할거 같네. 하여튼 갈수록 더 재미가 있어서 다음편은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 진다. 분위기가 중국사극 궁중암투극+선협물이 섞여서 내가 좋아하는거 다 들어가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