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검은 눈동자"
조아라에서 볼 수 있어!
(이제 완결까지 10편 정도 남았다고 함!! 달리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ㅎㅎ)
소개글은 다음과 같아.
[판타지/환생] 용사공, 집착공 x 마왕수, 다정수, 짝사랑수
신은 인류가 견딜 수 있는 시련만을 선물하신다.
그것이 개인에게는 지독한 절망일지 몰라도.
인류를 위해 끝없이 환생하는 용사와 그를 위해 영겁의 세월을 죽어온 마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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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어두운데 피폐하진 않고, 좀 부드럽단 느낌도 들어. 공이 집착공이지만 베이스에 다정 좀 섞인 캐릭터같음.
줄거리: 마왕은 자신의 존재가 인간들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인간들을 사랑하기에 셀 수 없는 죽음을 겪어 왔음.
그렇지만 셀 수 없는 죽음이라면 용사가 한 번쯤 달라질 법도 한데, 늘 똑같은 용사가 마왕을 죽임.
녹색 머리에 녹색 눈. 매번 마왕과 함께 나타나는 용사는 꼭 신의 안배 같아서, 마왕을 죽이기 위해 길러짐.
마왕은 그런 용사에게 계속해서 죽어주면서, 궁금함을 가지게 됨.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간인 용사에 대한 궁금증.
그렇다면 마왕은 어째서 마왕이 되었을까? 마왕은 계속해서 이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음.
그러나 마왕은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고, 어느날 찾아온 신은 이를 생각해보라며 자신을 인간계에 보냄.
마왕이 죽은 지 몇 천 년이 지난 세계, 어느 날 신화에서나 나오는 녹색 머리 녹색 눈의 아이가 태어남.
그리고 같은 해 같은 마을에서, 검은 머리칼의 아이 또한 태어남. 당연히 용사랑 마왕임.
자라난 둘은 친한 사이가 되고, 마왕은 자신이 아무 짓도 안 하고 있으니 세상은 계속해서 평화로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마물이 생겨나기 시작해.
용사와 마왕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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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키워드 아랫줄에 흰색글자로 추가함
용사공>마왕공
중간에 숨겨진 키워드가 있긴 한데, 캐릭터 성격의 변화가 있는 건 아니고!
공이 정말 뚝심있게 집착하면서도.. 수한테만큼은 잘 해줌.
딱 글 자체가 표지같은 분위기인데 좀 잔혹 동화 읽는 거 같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고... 찌통도 있고.
해피엔딩이라는데 읽다보면 엔딩이 어떻게 날지 정말정말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
앞에서도 말했지만 완결까진 한 10편 내외 남았다고 함. 지금이 딱 달리기 좋은 적기라고 생각해!
낭만적이면서도 스산하고 어둑한데 따뜻한 분위기 좋아하면 나랑 같이 읽자ㅎㅎㅎㅎㅎㅎ
마왕을 죽인 용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금의환향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까?
어쩌면 용사를 가장 잘 기억하고 사랑하는 건 마왕이지 않았을까?
http://www.joara.com/romancebl/view/book_intro.html?book_code=146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