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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배우공 #미남기자수 #쌍방이용관계?

시작은 어느 바텐더가 올린 공포 게시판의 글이었다.

오컬트 전문 블로그 '논 오컬텀'의 기자 티모시는
상사의 명령으로 게시글 속 주인공인 영화 배우의 인터뷰를 따러 가고,
그곳에서 공포 영화 전문 배우 조나단을 만나게 된다.

모두에게 환심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화려한 외모의 이 배우.
티모시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팬이라고 하질 않나,
필요 이상의 관심과 호감을 보이는 것 같은데…….

“내가 대박 터뜨려 줄게요.”

이 위험하고 달콤한 미끼를 정말 물어도 되는 걸까?
본격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

바짝 긴장한 티모시가 마른 침을 삼켰다.
위험부담을 지더라도 남은 인터뷰 시간에 맞춰 조금 더 직접적이고 빠른 길을 택해야 했다.

“데메나. <필링맨>. 손가락.”

조나단의 미소가 점점 짙어졌다.
옅은 회색의 눈동자가 티모시의 속내를 읽는 중인 마냥 끈질기게 시선을 마주쳐 왔다.

“벌써 거기까지 알아채다니.”

***

👆👆저 위에 "벌써 거기까지 알아채다니."라는 대사 있잖아 공이 수 놀리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미남공과 미남수가 같이 오컬트 사건을 쫓아다니면서 해결하는 <오컬트 로맨틱 코미디>!
미남공이 여유 부리면서 의뭉스럽게 미남수한테 다가가다가 자기가 먼저 지독하게 감겨버리는 로코 보실 분❤️

전체적인 분위기는 ❌#공포❌ 아니구 ⭕️#로코⭕️
일단 티모시가 오컬트 기자인데 오컬트를 안 믿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오컬트 전문 블로그 이름이 '논 오컬텀'이야ㅎ.. 오컬트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 웅앵.. 암튼 그럼ㅋㅋㅋ

클럽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작게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마술사부터 악마 빙의, 사이비 단체까지 오컬트적 요소는 나올 거 다 나오는데 이게 로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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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로코 맞워요..
존댓말이 공이고 반말이 수🔥
공 이름 '조나단 맥스타즈'ㅋㅋㅋㅋㅋㅋㅋ

미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오컬트 사건을 해결하는 #사건물 #버디물
이런 st의 미드를 좋아한 적이 있다면 이건 당신의 운명..❤️

마지막으로 조나단과 티모시의 연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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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제목 너무 길어서 바꿨다(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