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 관련으로만 정리해본 거임!
잘못된 부분 있음 댓글로 알려조!

<네고>
1. 유실 11트랙 반 값 할인 - 8코인!!!! (1.1~1.4일까지)

2. (위 이미지 확인) 유실 외전 1,2,3트랙 예약구매 - 반 값 할인 (1.3일까지 -> https://audiocomics.kr/comics/view/115)
3. 유실 아코디온 - 10% 할인 (발매일에 정확한 할인금액+일정 공지 예정)
4. 서주성우님 아이디어 - 정우진&강서주 데일리보이스도 들어가는 것으로 얘기를 해보겠다 (네고성공 땅땅 박아버리심ㅋㅋㅋㅋㅋ 확정은 아닌듯 하지만 기대해보자)
<Q&A> (기본적으로 아코 편집팀들이 해준 답변들. 답변에 여러 작품 언급이 있으나 그중 유실만 추려서 정리함)
0. 서주성우님 曰 - 저는 유실 작업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게, 작품에 계절도 담아 주셨거든요.
(ex. 겨울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 대사는 조금 더 이렇게 표현해주시면 어떨까요~ 식으로)
*** 정확한 디렉팅으로 좀 더 풍성한 연기가 가능했다고 함
1. 내가 땄지만 진짜 잘 땄다고 생각하는 폴리가 있다면?
- 유실에서 서주가 술주정할 때 책상 내려치는 소리가 기억납니다.
마음에 드는 소리가 잘 안나서 손바닥, 팔꿈치, 이마 등등으로 땄는데
이마로 내려친게 소리가 제일 좋았어요.
2. 가장 만들기 힘든 폴리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폴리도 궁금합니다
-> 유실 서주가 화장실로 달려가 입 헹구고 물 뱉는 폴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녹음 때는 종이컵에 물을 뱉으셔서 편집 때는 피를 토하는 소스를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더 효과적으로 들렸어요.
[비하인드- 서주성우님 曰 : 종이 소리를 생각 못하고 종이컵에다 푸 뱉은 거예요. (종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어감)]
3. 올해 제작된 OST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을 뽑아본다면?
- 유실의 유실이요! (+써니나잇, 토요일의 주인님, 그녀의 심청)
4. 캐릭터나 스토리에 맞는 OST를 찾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작품은 무엇인가요?
- 유실에서 첫 트랙 음악을 찾을 때였습니다. 격정적인 장면이 많지만 우진이 시점에서 보면 절박한 감정들이 많아서 어려웠씁니다.
(서주성우님 메이킹 머리 휘날리며 연기하셨던 얘기 언급ㅋㅋㅋ)
5. 씬 트랙 녹음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 주연 두 분만 있는 추가녹음 때에 진행합니다. 순서대로 앞부터 진행하지만, 호흡을 많이 써서 힘든 경우엔 대사를 먼저 하고 씬호흡은 통으로 나중에 녹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그때 다릅니다. 성우마다 다릅니다.
서주성우님 曰 - 씬 플러스 씬이었어요. 서주와 우진이의 씬이 TV에서 재생이 되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또 하는 거예요. 씬 더블링.
의진님 - 개이득이네요?
서주성우님 - 완전 개이득이지.
의진님 - 두 개를 동시에 들을 수 있네? 오른쪽 귀에선 요고 듣고 왼쪽 귀에선 요고 들어야징ㅎㅎㅎ
서주성우님 - 그 때 정말 제가 횡격막이 너무 아프다 그랬는데 그 때 이후로 제가 별명이 횡격막이 되어가지구.....
서주성우님 - (횡격막 살아 있습니다)
6. 유실 18트랙에서 우진이 울면서 손 싹싹 비는 연출은 어떻게 나오게 됐나요?
- 우진이가 서주 앞에서 어떻게 용서를 구할까 생각하다가 손을 비는 행동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서주성우님 曰 - 에잇 아니야. 머리를 찧었어야지. 네가 머리를 찧는 소릴 넣어줬어야지 우진아! (ㅋㅋㅋㅋㅋ)
7. 서주가 기억을 잃고 우진이네 집에서 지낼 때 개 짖는 소리가 자주 등장하는데 따로 의도가 있는건가요?
- 드라마에서 저녁만 되면 개 짖는 소리가 나와서 참고했습니다.
8. 25트랙 문자 메시지 오타 연출 어떻게 하신 건가요?
- 오타 문자 장면은 성우님이 직접 연기하셨습니다. NG트랙에 꼭 넣을 거에요.
서주성우님 曰 - 이거는 물론 대본에도 표기를 해주셨는데 이거..아코디온 아니잖아 (아코디온 생각나서 길게 풀려다 멈칫)
서주성우님 曰 - 우진성우님이 처음엔 편집 후처리가 될 줄 알고 매끄럽게 읽었는데 그것보다는 입으로 내는 게 실제로 될 것 같아서 해보니 더 웃기도 재밌었다. (난리났다고 함) +연출의 센스
9. 우진이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고 울 때 서주가 어이없이 웃는 게 대본에 있는 내용인가요, 아니면 애드립으로 웃으신건가요?
(원작 중 "하.하.하." 부분)
- 대본에 있는 지문이었습니다. 성우님께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잘해주셨습니다.
서주성우님 曰 - 이게 하.하.하. 부분이었을텐데 어이가 없어가지구 저는 이걸 서브텍스트라고 하거든요. 메인텍스트를 하.하.하.라고 한다면 속마음을 서브텍스트.
서브텍스트를 '이 미친 새끼가...........'
10. 유실 서주의 기억이 돌아오는 부분이 파노라마처럼 연출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셨나요?
- 담당 편집자의 의견으로 주요 장면들을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서주성우님 曰 -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11. '이건 꼭 들어봐야 한다!'고 추천하시는 트랙이 하나 있다면요?
- 유실 22트랙입니다. 1부 클라이막스라서 특히 고민을 많이 했던 트랙이지요. 파노라마 장면에서는 담당 시나리오 토끼와 어떤 장면을 넣고 뺄지 함께 의논했어요.
서주성우님 曰 - (스포스포스포 삐-)
12. (시나리오팀) 드라마나 영화를 참고하여 장면을 편집하시는 편인가요?
- 참고하는 건 아니지만 유실을 작업할 때에 [미친 사랑] 이라는 키워드에 꽃혀서 [테레즈 라캥] 이라는 작품을...
13. (시나리오팀) 내가 각색했지만 성우님들이 이렇게 연기해주실 지 몰랐다 하는 부분 있나요?
- 어......유실 강서주의 모든 욕이요. 정우진의 오타 문자 연기를 다급한 감정이 느껴지게 부탁드렸는데 그 이상이 나와서 현장이 뒤집어졌습니다.
<기타 질문 몇 개>
(스밍작) 현물바 충족 기준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 판매, 관심, 댓글
따로 OST로 공개하지 않는 음악들은 어떤 이유로 공개되지 않나요?
- 저작권을 [사용권]만 가지고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