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게 읽었다...글빨 굿..
사건이 재밌다. 씬 얼른 넘기고 사건 읽느라 정신 없었음. 씬이 문제가 아니여..
작가님이 인물들도 각각이 매력적이게 잘 짠 것같고, 각자의 감정선도 납득가능. 범류관계는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상 안정해지는게 맞기 때문에 지루했던건 있음. 이걸 몰아치는 사건들로 쇼부봤다고 생각. 좋았음.
인간의 감정이나 성격을 몇 단어로 특정지어 나타내기 어려운데 그걸 비유나 분위기 등 다양한 장치로 잘 와닿게 글을 쓰심. (+ 키앤크,중력,그불,가청주파수,소라의눈(웹툰) 재밌게 읽음.)
들닥 읽을때는 특히 비유들을 단 하나도 대충 설정한게 아니어서 좋았음. 읽다가 모르는 단어들 검색하면서 찾아보면서 보는데 이게 다 의미가 있고 나중에 또 뒤에서 연결이 되고 묘사되고 하니까 진짜 재밌었음. 아~!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찾는 재미로도 읽은 듯. 그리고 군부물이 내 취향에 진짜 잘 맞았음. 매우 굿. 장두현네 숲도 가젤무리 막 뛰어다니고 좀 오바긴 한데 글자 읽으면서 눈 앞에 그려지면서 막 영화같이 상황이 그려지는게... 아주 좋았음. 사건물이라 그런지 스케일도 크고 글빨도 있고 하니까 작품에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 그려진듯. 굿굿, 그리고 장진강인우 긴장감 ㄹㅇ오졌다... 강인우 ㄹㅇ 행운의사나이. 그 작중에서 묘사될때 신해범의 신체와 곽현우의 책읽는 습관이랑 하신성이었나? 아무튼 세명이랑 닮았다고 한 거 있는데 그것도 좋았음,, 인혜도 앞으로 군인의 삶 화이팅하고... 작가님이 작중에서 자꾸 누구 닮았다. 이런모습을 보니 누구랑 꼭 닮았다. 이런 언급많이 하시는데 나는 그게 너무 좋았음ㅜㅜ. 신해범기운품은 윤태금도 그래서 ㅈㄴ애끼고ㅜㅜㅜ
그리고 작가님이 인물들을 진짜 아끼는게 느껴졌음. 지금까지 읽은 벨에서는 주인공수만 기억에 남고 애정하고 그랬는데. 들닥은 인물도 많긴 많은데 하나같이 다 주옥같이 묘사돼서 존나 애정생김. 연작있어서 다행이지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아쉬워서 죽었을듯....관계들이 거미줄같이 촘촘히 잘 연결돼서 진짜 개 존잼임. 너무 멋있게 잘 묘사하신듯. 기우희 유미현 원세영 감방 패밀리 부터 해서 풍기대11,12층 멤버들도, 백사자 그쪽도 그렇고, 호월루, 올마이티(윤씨쪽), 권씨쪽, 장가네 등등 그 촘촘따리 관계들도 너무 좋고...나랑 전우 먹은듯ㅋㅋㅋㅋ. 다 애정해서 못 보내ㅜㅜㅜ 인물들 많아서 좋았음. 그리고 다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진행하면서 연결돼서 굿. 사건물을 제대로 쓰면 이렇게 재밌구나 느낌.
피폐물 좋아해서 3권 ㅅㅅㄴ씬 때문에 봤다가 이제는 피폐고 뭐고 안중에도 없음. 그게 문제가 아님. 그냥 이 뒤에 또 어떻게 이 세계관이 굴러갈지가 ㅈㄴ 궁금. 기우희 정권에서 그려갈 세계관이 넘나 궁금하다.
작가님이 2부작 연재도 아직 시작안하셔서 외전을 못 까는중..... 거기에 2부작 예고 엄청많다는데 그거 보고 100퍼 현생불가여서 나중에 연재나오면 볼려고.......
다른 사건물 재밌는거 아는덬?? 군부물이면 너무 좋아...
사건이 재밌다. 씬 얼른 넘기고 사건 읽느라 정신 없었음. 씬이 문제가 아니여..
작가님이 인물들도 각각이 매력적이게 잘 짠 것같고, 각자의 감정선도 납득가능. 범류관계는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상 안정해지는게 맞기 때문에 지루했던건 있음. 이걸 몰아치는 사건들로 쇼부봤다고 생각. 좋았음.
인간의 감정이나 성격을 몇 단어로 특정지어 나타내기 어려운데 그걸 비유나 분위기 등 다양한 장치로 잘 와닿게 글을 쓰심. (+ 키앤크,중력,그불,가청주파수,소라의눈(웹툰) 재밌게 읽음.)
들닥 읽을때는 특히 비유들을 단 하나도 대충 설정한게 아니어서 좋았음. 읽다가 모르는 단어들 검색하면서 찾아보면서 보는데 이게 다 의미가 있고 나중에 또 뒤에서 연결이 되고 묘사되고 하니까 진짜 재밌었음. 아~!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찾는 재미로도 읽은 듯. 그리고 군부물이 내 취향에 진짜 잘 맞았음. 매우 굿. 장두현네 숲도 가젤무리 막 뛰어다니고 좀 오바긴 한데 글자 읽으면서 눈 앞에 그려지면서 막 영화같이 상황이 그려지는게... 아주 좋았음. 사건물이라 그런지 스케일도 크고 글빨도 있고 하니까 작품에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 그려진듯. 굿굿, 그리고 장진강인우 긴장감 ㄹㅇ오졌다... 강인우 ㄹㅇ 행운의사나이. 그 작중에서 묘사될때 신해범의 신체와 곽현우의 책읽는 습관이랑 하신성이었나? 아무튼 세명이랑 닮았다고 한 거 있는데 그것도 좋았음,, 인혜도 앞으로 군인의 삶 화이팅하고... 작가님이 작중에서 자꾸 누구 닮았다. 이런모습을 보니 누구랑 꼭 닮았다. 이런 언급많이 하시는데 나는 그게 너무 좋았음ㅜㅜ. 신해범기운품은 윤태금도 그래서 ㅈㄴ애끼고ㅜㅜㅜ
그리고 작가님이 인물들을 진짜 아끼는게 느껴졌음. 지금까지 읽은 벨에서는 주인공수만 기억에 남고 애정하고 그랬는데. 들닥은 인물도 많긴 많은데 하나같이 다 주옥같이 묘사돼서 존나 애정생김. 연작있어서 다행이지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아쉬워서 죽었을듯....관계들이 거미줄같이 촘촘히 잘 연결돼서 진짜 개 존잼임. 너무 멋있게 잘 묘사하신듯. 기우희 유미현 원세영 감방 패밀리 부터 해서 풍기대11,12층 멤버들도, 백사자 그쪽도 그렇고, 호월루, 올마이티(윤씨쪽), 권씨쪽, 장가네 등등 그 촘촘따리 관계들도 너무 좋고...나랑 전우 먹은듯ㅋㅋㅋㅋ. 다 애정해서 못 보내ㅜㅜㅜ 인물들 많아서 좋았음. 그리고 다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 진행하면서 연결돼서 굿. 사건물을 제대로 쓰면 이렇게 재밌구나 느낌.
피폐물 좋아해서 3권 ㅅㅅㄴ씬 때문에 봤다가 이제는 피폐고 뭐고 안중에도 없음. 그게 문제가 아님. 그냥 이 뒤에 또 어떻게 이 세계관이 굴러갈지가 ㅈㄴ 궁금. 기우희 정권에서 그려갈 세계관이 넘나 궁금하다.
작가님이 2부작 연재도 아직 시작안하셔서 외전을 못 까는중..... 거기에 2부작 예고 엄청많다는데 그거 보고 100퍼 현생불가여서 나중에 연재나오면 볼려고.......
다른 사건물 재밌는거 아는덬?? 군부물이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