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가 미간에 실금을 긋고 그제야 나를 쳐다봤다.
“그게…… 다시마요.”
“뭐?”
“세 개라서요.”
“그런데.”
그런데라니? 너구리 한 마리를 끓였는데 다시마가 세 개인 사실이 놀랍지도 않은가?
“너구리에 원래 다시마는 하나만 들어 있는 건 알고 계시죠?”
자기 입으로 명품이라고 했으니 라면을 한 번도 안 먹어본 것일지도 모른다.
“여기 지금 세 개가 들어있지 않습니까?”
“놀라야 해?”
진여원이 다시마가 세 개든 네 개든 개의치 않는다는 투로 말하고는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한 가닥씩 먹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박력 있었다.
한소나기 1권 | 채팔이 저
얘네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 미간에 실금을 긋고 그제야 나를 쳐다봤다.
“그게…… 다시마요.”
“뭐?”
“세 개라서요.”
“그런데.”
그런데라니? 너구리 한 마리를 끓였는데 다시마가 세 개인 사실이 놀랍지도 않은가?
“너구리에 원래 다시마는 하나만 들어 있는 건 알고 계시죠?”
자기 입으로 명품이라고 했으니 라면을 한 번도 안 먹어본 것일지도 모른다.
“여기 지금 세 개가 들어있지 않습니까?”
“놀라야 해?”
진여원이 다시마가 세 개든 네 개든 개의치 않는다는 투로 말하고는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한 가닥씩 먹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박력 있었다.
한소나기 1권 | 채팔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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