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제=선배, 서승준=여동생까지는 거의 확실하고 서승준은 여기가 소설 속 이야기라는 자각도 있음.
태성제는 교복입은 서승원 그린거보면 내재된 기억은 있는것 같은데 자각은 없는듯.
서승원은 건물 붕괴 사고에 휘말려서 낙상물에 지금도 깔려 있고 영혼만 방황하고 있는건지... (이 경우면 서승준 영혼도 같이 방황하는거일듯) 아니면 그 때 한번 죽고 환생한 것이 이번 세계인건지.... 모르겠음.
서승원이 갑자기 피토하고 아플때마다 다리가 깔려있는것 같다, 입안에 먼지가 느껴진다 묘사가 있는걸로 봐서 지금도 깔려 있을 가능성도 없진 않은거 같음.
이게 빙의물인지 환생물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 붕괴사고랑 큰 관련이 있는건 확실한듯.
내 생각엔 아무리 여동생이 추천했다고 해도 소설을 왜 끝까지 읽은건지 서승원이 기억 못하는거랑 관련 있을거 같기도 해.
서승원 본인도 기억을 못하고 의아해하는데 뭐 본인과 선배의 이야기로 보이는거랑 관련이 있지 않을지...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이 현실 여동생=서승준 친구인 구민주인데 서승준이 현실세계에서도 선배를 탐탁치않게 생각했던거 같은데 그거랑 관련있다고 생각하면 본인 이야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읽은거 아닐까...싶어
제목이랑 맞물려 생각하면 서승원의 우울한 착각은 뭐 환생을 빙의라고 착각하고 있는거나.. 가상의 세계를 현실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나...
아무튼 이 서승원이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