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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결과 ⚠️📋장대월 본선전 114강 32조까지 승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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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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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에 올라갈 팀🎉


1
무임승차3: [덕분에졸업못하게생겼네나좀봐요후배님]


7
"합리화하지 마세요. 선배는 인간 말종, 양아치, 사디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너한테 칭찬 들으니까 기쁘다."
"미치셨어요?"
"그래. 너도 조심해서 가."


8
“형 말 씹으면 맛있어?”
“우리 집안엔 양아치 새끼 없어요.”
“점점 막 나가네, 이 씹새끼가.”
“저 이거 하고 있잖아요. 조용히 좀 해 주세요.”
“내 부탁 들어주면.”
“싫어요.”
“모자 벗어 봐.”


9
“예고. 1분 뒤 키스할 거야.”
“도망가려면 지금 가.”


13
“간접 키스, 존나 설렌다.”


25
“줘. 내가 버리고 지옥 갈게.”
“나 담배 꽁초 모으는 취미 있어.”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26
“너한테 화내고 싶지 않아. 잠깐 나가 있을게.”
“가지 마요.”
“감정 좀 가라앉히고 올게.”
“가지 말라고 했어요.”
“내가 네 눈에 안 찰지도 모르지.”
“…….”
“하지만 노력이 부족했다고는 하지 마. 난 너 때문에 담배도 끊었어.”


30
“감정적 갈등을 몸으로 풀려는 시도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니, 전혀.”
“규칙32, 33….”
“집어치워.”
“뭐라고?”
“사랑해 달라며. 내가 널 사랑하는데 요일과 장소가 어디 있어?”
“내일 출근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자동차 시트 갈고서 합의한 규칙이잖아요.”
“뭘 어쩌라고. 싫어.”
“알았어요. 일단 저쪽으로 가 봐요.”


43
“누구랑 마셨으면 어쩔 건데?”
“선배랑 술 마시는 덜떨어진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서요.
“나랑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싶다고 해.”


50
“나랑 손잡고.”
“키스는 벌써 했고.”
“그럼 이제 성교만 하면 되겠네. 맞아?”


53
“10.”
“아…. 제가 이미 거절했잖아요?”
“8… 이미 늦었어. 내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말했어야지.”
“판단력이 흐려졌어요. 술도 많이 마셔서…. 선배가 자꾸 서비스 줘서….”
“안 들려. 7.”
“누구도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요할 수는 없어요.”
“5…. 일단 나와. 얘기는 네 팬티 안에 있는 애랑 할 거니까.”
“지금은 가라앉았거든요.”
“3초 남았다.”
“아, 진짜…. 죽이고 싶다.”


59
“왜 너밖에 없어?”
“최유최는 놀러 갔어요.”
“그럼 단둘이네. 좋다.”


63
“사귀는 사이 아냐.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거야.”
“근데,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70
“대체 왜…. 왜 다 그렇게 능숙해요? “
“난생처음 해 봤어.”
“거짓말.”
“너만 공부하냐? 나도 해.”


81
“나는 어제… 네가 다른 사람하고 키스했단 걸 알고서 많이 실망하고, 많이 화나고, 많이 아팠어.”
“그런 기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아.”
“요구예요?”
“부탁이자, 요구이자, 애원이자, 협박이야.”


85
“이쪽으로 와. 너한테 할 말 있는데 이 상태에선 하기 싫어. 사실 이딴 식으로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지.”
“…뭐라는 건지 모르겠고.”
“실기실에서 한 말은 실언이었어요.”
“아닐 텐데.”
“아니라고 하잖아요.”
“아. 오늘도 아니야?”
“날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실언이 아니란 뜻이에요.”
“시간이 필요하면 얼마나 필요한지 정확히 말해. 이제껏 기다렸는데 더 기다리는 거 일도 아니야.”


89
“그게 다야? 부탁 더 없어?”
“없어요.”
“시시하네. 난 뭐든지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뭐든지?”
“뭐든지.”
“그럼 형도 나한테 줄 수 있어요?”
“아. 그건 불가능해.”
“…왜요?”
“이미 네 거라서.”


97
“지금 출발해야….”
“사랑해.”
“…….”
“문득 솟구쳐 표현할 길 없는 애정을 ‘감성적’이라고 퉁치는 너의 호방함마저도 사랑해.”


99
“네가 날 아프게 하잖아. 화나게 하잖아. 네가 날 버리려고 하잖아!”


106
“너…. 아까 뭐라고 했어?”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나 뭐라고 불렀냐고.”
“선배?”
“형이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잘못 들은 거야?”
“말실수예요.”
“근데 그러면 안 돼요? 다 그렇게 부르던데.”
“안 돼. 넌 하지 마.”
‘심장에 안 좋으니까, 이 새끼야.’


134
“잘 들어. 난 네가 남자여도 상관없다고 말했어. 둘 중 하나 선택해. 나랑 시작해 보든지, 게임이고 뭐고 싹 접고서 다신 안 보든지. 중간은 없어.”


136
“나 이제 네 섹스 파트너 하기 싫어. 네 욕정이 풀리면 버려질 상대, 불안해서 못 하겠어. 너랑 데이트 하고, 경치 좋은 데 가서 맛있는 거 먹고, 같이 놀고, 같이 걷고, 같이 잠들고, 네 파트너, 네 짝, 네 반쪽 할래. 남자끼리 어떻게 연애하냐고? 자, 잘 봐.”


137
“나랑 연애하려면 세 가지 유의해 줘요.”
“역시 이게 나와 줘야지.”
“이제 다른 사람한테 웃어 주지 마요. 어깨동무도 하지 말고 머리도 쓰다듬으면 안 돼요. 열람권, 사용권 다 나한테만 있어요.”
“당연한 말씀을.”
“아무리 화나도 지난번처럼 잠수 타면 안 돼요.”
“응. 약속.”
“화내는 거 싫어요. 내가 답답하게 굴어도 소리 지르지 말고 차근차근 설명해 줘요.”
“목줄 채웠어. 이제 네 거야.”


179
“첫 번째는… 할 말 없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두 번째는 쌍방 과실이니까 없던 걸로 해 주세요.”
“쌍방 과실?”
“선배가 먼저… 얼굴 만지고… 이상한 말 하고. 아무튼 술 마시고 한 실수잖아요. 저 원래 그렇게 막나가는 사람 아니에요. 많이 취해 있었어요.”
“나도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네. 서로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게 좋겠어요.”
“어쩌지, 난 하나도 안 미안한데. 게다가 앞으로도 안 그러겠다고 장담 못 하겠어.”


182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멈춰. 나더러 널 앞에 두고 게임이나 만들라고? 말이 안 되잖아.”
“욕정을 억제하고, 이성으로….”
“씨발, 난 그런 거 안 돼.”


187
“내 제안이 뭐였는지 정확히 정리해 줘.”
“교제하는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을 서로에게 허락하는 거예요.”
“성욕을 해소할 목적으로?”
“네.”
“섹스 파트너…란 거지?”
“네.”
“씨발, 막장이네.”


206
“오늘은 뭐 안 해요?”
“진실한 버전과 전략적인 버전, 어떤 대답으로 들을래?”
“진실한 버전이요.”
“오늘은 감이 와서 기다려 보려고.”
“됐고, 그냥 전략적인 버전으로 들려줘요.”
“수정 작업이 마음처럼 잘 안 되네. 우울해서 너랑 산책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 또라이 자식.’
“집중할 거니까 이제 말 시키지 마요.”
“아, 예….”


233
‘본질을 중시하는 네가 좋아.’
‘꾸밈없이 정직한 네가 좋아.’
‘늘 최선을 다하는 네가 좋아.’


287
“경고하는데.”
“나 도는 꼴 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마음대로 지껄여.”


291
“상우야. 집에 가자.”


295
“그런다고 뭘 어쩌겠어요. 구속할 방법이 없잖아요.”
“기분에 관해 얘기하고 있어. 내가 어디 놀러가서 네가 아닌 다른 남자랑 키스했다고 상상해 봐.”
“여기에 그 새끼가 입을 댄 자국이 있어. 바지 버클은 열려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아무래도 둘이 뒹군 것 같아.”
“이제 내가 왜 화났는지 이해 돼?”


347
“재영이 형.”
“어.”
“나 두 번째로 하는 연애예요.”
“그래서?”
“첫 번째에 실패하고서 별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공부하면 뭐든 잘할 수 있어요. 초보자니까 가르쳐 줘요.”
“뭘 배우고 싶은데?”
“형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여기서 공부까지 하면 큰일 나.”


383
“이 제안이 마음에 들면 수락하는 의미로 손가락에 반지를 껴요.”
“수락하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쉬워요?”
“그럼 거절할까?”
“그건 절대 아니지만, 일생일대의 결정인데 심사숙고해야죠.”
“뭘 어쩌란 거야. 거절하면 죽일 거면서.”




본선 114강도 거의 끝나가는데 여기까지 살아남은 재영이들 추카추카!!
후보 43번과 383번은 동점으로 둘 다 다음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장대월 달려주는 덬들 모두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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