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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결과 ⚠️📋장대월 본선전 217강 69 ~ 109조까지 승리팀📋⚠️
402 3
2020.04.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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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에 올라갈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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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예니-피예니-타이-피예니….”
“신칭 하오.”
“그거 아니잖아요. 똑바로 해요.”
“내가 뭐라고 했는데?”
“기분 좋다.”
“나도.”
“…….”


4
“상우야. 대답 안 해?”
“말씀하세요.”
“대화할 땐 눈을 맞춰야지.”


7
"합리화하지 마세요. 선배는 인간 말종, 양아치, 사디스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너한테 칭찬 들으니까 기쁘다."
"미치셨어요?"
"그래. 너도 조심해서 가."


8
“형 말 씹으면 맛있어?”
“우리 집안엔 양아치 새끼 없어요.”
“점점 막 나가네, 이 씹새끼가.”
“저 이거 하고 있잖아요. 조용히 좀 해 주세요.”
“내 부탁 들어주면.”
“싫어요.”
“모자 벗어 봐.”


9
“예고. 1분 뒤 키스할 거야.”
“도망가려면 지금 가.”


14
“너 그 이야기 알아? 나무를 너무 좋아해서 나무가 되어 버린 사람.”
“처음 듣는데요.”
“그렇겠지. 내가 방금 지어 냈으니까.”
“...뭐요?”
“아니. 네가 하도 포크레인, 포크레인 하다가 굴삭기가 되어 버린 건 아닌가 해서.”


22
“내 남자 만나 본 소감은?”
“정상은 아니야.”
“귀엽지?”
“…귀엽다고?”
“예전에 비하면 많이 둥글둥글해졌어.”
“둥…글?”
“자기가 뱀인 줄 착각하는 고양이야. 가끔 너무 솔직해서 그렇지 나쁜 애는 아니니까 미워하지 마.”
“…….”
“결혼한 다음에 오해 풀고 다시 정식으로 소개해 줄게.”
“그럼 6개월 동안 오해 받고 지내라고?”
“무슨 상관이야, 네 남편도 아닌데.”


38
“자전거 타야 되는데, 이게 뭐람.”
“좋은 해결 방법이 있는데.”
“들으나 마나 별로예요. 형은 탄력적 근무제라 상관없겠지만, 난 수업 시간을 바꿀 수 없잖아요. 내가 학생이란 것 좀 잊지 말아요.”
“뭘 어쩌라고. 내가 네 남자 친구란 거나 잊지 마.”
“…뭐래.”


45
“야.”
“네.”
“머리 쓰다듬어도 돼? 1분 뒤에.”
“…….”


50
“나랑 손잡고.”
“키스는 벌써 했고.”
“그럼 이제 성교만 하면 되겠네. 맞아?”


54
“야, 또라이.”
“오늘 네 삽질 인상적으로 잘 봤는데.”
“난 포기할 생각 접었으니까 그렇게 알아라.”
“오늘 하다 만 거….”
“나중에 이어서 할 거니까, 느낌 잘 기억해 둬.”
“오늘은 무조건 내 꿈 꿔.”


59
“왜 너밖에 없어?”
“최유최는 놀러 갔어요.”
“그럼 단둘이네. 좋다.”


65
“안녕.”
“늦어서 죄송해요.”
“첫 데이트네. 설렌다.”


69
”나야. ”
”그래도 2D보다 3D가 낫지. 안 그래? ”


70
“대체 왜…. 왜 다 그렇게 능숙해요? “
“난생처음 해 봤어.”
“거짓말.”
“너만 공부하냐? 나도 해.”


73
“졸업하면 그림 그려 주고 돈 받는 거, 그런 거 하지? 내 얼굴이나 한번 그려 봐라. 용돈 필요할 텐데.”
“삼촌도 제 앞에서 한번 폰 팔아 보세요. 바꿀 때 됐는데 살지 말지 결정할 테니까.”


81
“나는 어제… 네가 다른 사람하고 키스했단 걸 알고서 많이 실망하고, 많이 화나고, 많이 아팠어.”
“그런 기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아.”
“요구예요?”
“부탁이자, 요구이자, 애원이자, 협박이야.”


89
“그게 다야? 부탁 더 없어?”
“없어요.”
“시시하네. 난 뭐든지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뭐든지?”
“뭐든지.”
“그럼 형도 나한테 줄 수 있어요?”
“아. 그건 불가능해.”
“…왜요?”
“이미 네 거라서.”


98
“비비! 형들 교미할 거니까 집에 갑니다, 실시.”
야옹.
“오랫동안 할 거야. 기다리지 마세요.”


99
“네가 날 아프게 하잖아. 화나게 하잖아. 네가 날 버리려고 하잖아!”


105
“그럼 수리비 돈으로 줄게. 얼마나 주면 돼?”
“천만 원이요.”
“이 새끼 또 이러네. 넌 좋게 얘기해도 꼭 좆같이 나오는 버릇이 있더라.”
“사례 필요 없다고 말했잖아요. 차라리 첫날처럼 괴롭혀요, 이상한 수작 부리지 말고.”
“내가 무슨 수작을 부렸어?”
“왜 귓속말을 해서!”
“그럼 도서관에서 소리 지르리?”


106
“너…. 아까 뭐라고 했어?”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나 뭐라고 불렀냐고.”
“선배?”
“형이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잘못 들은 거야?”
“말실수예요.”
“근데 그러면 안 돼요? 다 그렇게 부르던데.”
“안 돼. 넌 하지 마.”
‘심장에 안 좋으니까, 이 새끼야.’


113
“유나 요즘 이상하더라? 나만 보면 그렇게 앙탈을 부려.”
“형이 너그럽게 이해하세요. 걔가 성질이 더러워서 싫은 티를 못 숨겨요.”
“아냐. 싫은 것 같진 않고 관심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아. 츤데레 있잖아.”
“에이, 무슨 개소리세요. 형 같은 스타일 얼마나 질색하는데.”
“아냐. 유나처럼 거친 여자애들은 원래 나처럼 부드러운 남자한테 끌리게 돼 있어.”
‘아니라니까, 씨발놈이. 같은 소리를 반복하게 해.’


122
“나…야.”
“응, 으응.”
“다른 새끼하고 헷갈리면, 죽여 버린다.”


134
“잘 들어. 난 네가 남자여도 상관없다고 말했어. 둘 중 하나 선택해. 나랑 시작해 보든지, 게임이고 뭐고 싹 접고서 다신 안 보든지. 중간은 없어.”


136
“나 이제 네 섹스 파트너 하기 싫어. 네 욕정이 풀리면 버려질 상대, 불안해서 못 하겠어. 너랑 데이트 하고, 경치 좋은 데 가서 맛있는 거 먹고, 같이 놀고, 같이 걷고, 같이 잠들고, 네 파트너, 네 짝, 네 반쪽 할래. 남자끼리 어떻게 연애하냐고? 자, 잘 봐.”


137
“나랑 연애하려면 세 가지 유의해 줘요.”
“역시 이게 나와 줘야지.”
“이제 다른 사람한테 웃어 주지 마요. 어깨동무도 하지 말고 머리도 쓰다듬으면 안 돼요. 열람권, 사용권 다 나한테만 있어요.”
“당연한 말씀을.”
“아무리 화나도 지난번처럼 잠수 타면 안 돼요.”
“응. 약속.”
“화내는 거 싫어요. 내가 답답하게 굴어도 소리 지르지 말고 차근차근 설명해 줘요.”
“목줄 채웠어. 이제 네 거야.”


152
“오빠, 왜 코에 뭐 묻히고 다녀요? 분장이에요?”
“멋있어? 얘가 한 거야.”
“재영이, 공대에 웬일? 얼굴은 왜 그래?”
“어, 일이 좀 있어서. 얼굴은 얘가 그랬어.”


179
“첫 번째는… 할 말 없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두 번째는 쌍방 과실이니까 없던 걸로 해 주세요.”
“쌍방 과실?”
“선배가 먼저… 얼굴 만지고… 이상한 말 하고. 아무튼 술 마시고 한 실수잖아요. 저 원래 그렇게 막나가는 사람 아니에요. 많이 취해 있었어요.”
“나도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
“네. 서로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게 좋겠어요.”
“어쩌지, 난 하나도 안 미안한데. 게다가 앞으로도 안 그러겠다고 장담 못 하겠어.”


187
“내 제안이 뭐였는지 정확히 정리해 줘.”
“교제하는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을 서로에게 허락하는 거예요.”
“성욕을 해소할 목적으로?”
“네.”
“섹스 파트너…란 거지?”
“네.”
“씨발, 막장이네.”


196
“선배야 쉽겠죠!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요!”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나 이대로 못 가니까 나와서 납득시켜. 안 그러면 아무 데도 안 가.”
“나가면? 또 정신 못 차리게…. 판단력 흐려지게… 키스하고… 만지고… 그럴 거잖아요!”
“판단력이 흐려졌으면 흐린 채로 좀 있어, 정신 차리려고 하지 말고!”


206
“오늘은 뭐 안 해요?”
“진실한 버전과 전략적인 버전, 어떤 대답으로 들을래?”
“진실한 버전이요.”
“오늘은 감이 와서 기다려 보려고.”
“됐고, 그냥 전략적인 버전으로 들려줘요.”
“수정 작업이 마음처럼 잘 안 되네. 우울해서 너랑 산책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저 또라이 자식.’
“집중할 거니까 이제 말 시키지 마요.”
“아, 예….”


219
“준비는 됐어?”
“일찍도 물어보시네요.”
“정신이 없어서.”
“다 됐어요. 몸 구석구석 청결하게 씻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손톱도 깎았고 장….”
“쉿. 그런 거 설명하는 거 아냐.”
“어므 믐믐 머으멈.”
“알겠으니까 이제 조용히 해.”


251
“시간 없어요! 빨리 밥 먹고 와서 알바 가야 돼요.”
“넣자마자 쌀게. 자신 있어.”
“미친. 그럴 거면 뭐 하러 해요.”


269
“선배 양복 차림 처음 봐서 꼭 이 상태로 해 보고 싶었는데 인간성을 잃고 싶지 않은 그 판단도 존중해요.”
“…….”
“추상우.”
“왜요.”
“콘돔 어디 있어?”
“안 한다더니.”
“그럴 생각이었는데. 네가 가만히 안 내버려 두잖아.”
“싫다는 사람하고 억지로 성교할 생각….”
“못 참고 박아 버리기 전에 얼른 가져오세요.”


287
“경고하는데.”
“나 도는 꼴 보고 싶으면 계속 그렇게 마음대로 지껄여.”


297
“상우야.”
“너, 나 계속 만나고 싶어?”
“네.”
“그럼 다시 한 번 대답할 기회를 줄게. 내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어?”
“…모르겠어요.”
“과제니까 답 찾아와.”
“객관식으로 내 주면 안 돼요?”
“안 돼.”


338
“그렇게 서러웠어?”
“이제 괜찮아요.”
“이성이 돌아왔어?”
“그런 거 사라진 지 오래예요. 애초에 이성이 있었다면 형 같은 사람 좋아하지 않았겠죠.”
“일리 있네. 영원히 돌아오면 안 되겠다.”


344
“야.”

“딴 생각을 해? 심각하게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놀라서….”
“쉿.”
“제안.”
“추상우, 나랑 연애하자.”


347
“재영이 형.”
“어.”
“나 두 번째로 하는 연애예요.”
“그래서?”
“첫 번째에 실패하고서 별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공부하면 뭐든 잘할 수 있어요. 초보자니까 가르쳐 줘요.”
“뭘 배우고 싶은데?”
“형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여기서 공부까지 하면 큰일 나.”


371
“유혹하는 거예요?”
“빵 먹고 있는데 왜. 섹시해?”
“지금 나를 유혹해서 서로 좋을 게 없잖아요.”
“여기 호텔이야. 남아도는 게 방인데.”


397
‘넌 이곳에 올 때마다 집이란 기분을 느꼈겠구나.’
‘너의 세계. 너의 기원. 너를 내 곁에 있게 해 준 모든 것.’



152,22번은 동점으로 둘 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어!!
장대월 217강 열심히 달려준 덬들 고맙고 오늘 밤에 올라올 114강을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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