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4년 만에 컴백을 하며 국내 모든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국내 차트 및 해외 차트 사이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식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 컴백곡이라 그런 것인지. 갈증을 느끼던 대중은 많은 곡을 내지 않은 것에 오히려 아쉬움을 보일 정도로 반응은 뜨겁디 뜨겁다.
곡에서 발산하는 감성 발라드 향이 달콤해 녹아들 수밖에 없고. 잔잔하게 자극하는 쓸쓸하고 외로운 감성을 더해, 슬프지만 행복하다는 대중의 반응이 차고 넘친다. 슬픈 감정을 자극하는 원인의 가장 큰 것은 지속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 워낙 오래 활동을 안 해왔고. 컴백도 디지털 싱글이며. 컴백과 함께 멤버 탑(최승현)은 소속사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려, 이 곡이 끝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슬픈 감정은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하 동일>하지만 탑의 계약 종료와는 달리 개인 활동 및 3인 빅뱅(지디-태양-대성)의 활동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많은 대중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상황이 좋게 풀린다면 계약 종료한 탑도 프로젝트 성으로 합류해 곡을 발표할 가능성도 닫힌 것은 아니다. 발표한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은 여전히 큰 사랑을 유지하며. 음원차트를 넘어 방송사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하는 임무를 가진 건 해당 소속사. 그들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해당 소식을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YG의 이런 반응은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고.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기본 업무이니 당연한 일이라 하는 것.
하지만 평소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언론 기자들이 성과를 폄하하고 나서 눈꼴사나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해당 기자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으로 꼬투리를 잡는 모양새다. ‘빅뱅은 빅뱅’, ‘화제성과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표현한 부분을 두고 자평하는 것도 우습고 표현도 적절하지 못하다 말하고 있다.
또 제시한 근거를 두고도 뾰족하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YG가 제공한 근거라고 하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데이터가 눈꼴사납다는 것.
YG는 보도자료를 통해 “멜론 내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용자 분포를 살펴볼 때 여성이 56%, 남성이 44% 이용 비율로 대등하게 소비하고 있고. 연령층에 있어 20대가 45%, 30대는 20%, 10대와 40대가 각각 13%의 소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잡아냈다”라 평가한 자료를 문제 삼고 있다.
이어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리스너는 알고리즘 추천 유입이 아닌 직접 검색이 약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빅뱅의 전작들과 비교해 화제성과 호감도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이 부분도 문제 삼는다.
그런데 이건 절대 틀린 말이 아니고.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의 자평이기에 기자 개인이 느끼는 호불호와는 상관없이 맞는 자평일 수밖에 없다. 주관이 개입된 자평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한 분석의 자평이니 동의를 할 수밖에 없다.
데이터에서 보이는 건 그들의 자평이 아니어도 맞는 분석의 결과물로 가득하다. 10대에서 40대까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습. 기존 문제가 되던 알고리즘 추천 방식과 기획사와의 커넥션에 기반한 추천이 아닌. 또 팬덤의 과한 스트리밍 개입 조작이 아닌. 다양한 세대의 직접 검색에 의한. 상품 소비이기에 그들의 자평을 폄하할 수 없다.
일단 위 보이는 데이터에서 화제성은 충분히 입증됐다 말할 수 있고. 이어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것도 위 데이터를 근거로 확신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플랫폼의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반응도 폭발적이고 긍정적이다. 언론과 일부 대중이 그들의 사건∙사고를 문제 삼아 비호감 여론을 만들려 노력하지만. 그와 별개로 여론이 모이는 모든 곳에서 그들에 대한 평은 좋다. 오직 노래 하나 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것이고. 음악성 작품성 모두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객관적으로 발뺌을 할 수 없는 화제성과 호감도 상승이 있는데 불구하고.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고자, 기존 사건∙사고 사실로 폄하하려는 모양새는 우스꽝스럽기만 하다.
기자는 성과를 폄하하기 위해 태양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사건∙사고에 연루돼 있었기에 호감도가 없다는 식이다. 그러나 그들의 사건∙사고는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법적이나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유효기간도 소멸했기에 부당한 폄하이다.
해당 건을 정확한 기준으로 다시 따져도 그들은 과도한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 지디는 일본에서 팬이 준 대마를 담배로 오인해 생긴 해프닝성 사건이었고. 그 이후 동종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의도성 없는 행위임이 간접 증명됐다. 대성 또한 자신이 인수한 건물에 유흥업소가 있어서 문제였다고 하는데. 인수자가 임차인을 모두 파악해 일방적으로 내쫓을 수도 없기에 비난은 온당치 않다. 그나마 탑이 수위에 있어 타 멤버보다 강한 사건∙사고로 이슈가 됐지만. 법적 처벌 후 이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비난의 유효기간도 소멸된 지 오래다.
그런데 지금까지 도돌이표 비난 치매 증상을 보이는 기자들은 그들을 ‘범죄돌’이라며 비난을 유도하고 있다. 개인의 감정이 기자의 중립 의무를 저버리게 한 것이며. 기사를 장사 수단으로만 여기는 쓰레기 급 행위로 상식적인 대중은 기자를 ‘기레기(Garbage + Journalist, a garbage reporter)’라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해당 부류의 언론 기자들은 이미 팀에서 탈퇴한 승리까지 찍어 발라 ‘범죄돌’이라 여론을 선동해 마녀사냥을 유도하고 있다. 대중에게 반응이 좋은 것을, 있는 그대로 알리는 소속사가 비난을 받아야 할까? 아니면 개인감정과 기자정신을 버린 상업성에 찌든 쓰레기 기자가 비난을 받아야 할까? 올바른 대중이라면 후자를 비난해야 마땅하다.
출처: 빅뱅의 호감도 상승 홍보가 눈에 거슬렸던 기레기의 열폭? (fmp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