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떨면서 기다렸는데
범규가 너무너무 잘해서 랩 끝나고 약간 눈물이 막 나오려 하고
기타도 너무 잘치고 너무 멋있었잖아
또 나와서 길게 노래해 준 것도 너무 기뻤고
춤추는 범규도 너무 해맑고 예쁘고 신나 보여서 진짜 마음에 막 행복이 차오르는 그런 느낌
짧은 몇 시간 동안 엄청난 떨림과 설렘부터 시작해서 행복 기쁨 자랑스러움 신남 즐거움 등등 다종다양한 좋은 기분을 다 경험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막 뭔가 기분 좋은 입자 같은 게 온몸을 간질간질 떠도는 것 같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냥 범규가 너무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건 내 욕심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나도 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 진짜 좀 힘이 남
잊지 못할 밤이 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