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뷰티방서 30대중반 제목달고 쓰는 세번째글..
내글은 두서없고 그냥 내뱉는대로 쓰는걸 유의해주셈
그래도 내 셀프관리에 덬들이 응원도 해주공
칭찬도 해줘서 더더욱 용기내어 열심히 하려하는데
왜 나이가 들면 뭐든 귀찮아 지는걸까!! ㅋㅋ
점점 바르는것도 귀찮을때가 많다구
(ㅠㅠ)
섹스앤더 시티 2영화를 보면 사만다가 어떤 한 박사의 책에 열광하면서 내 몸이 늙지않았다란 착각에 빠지게 해주겠다 하며
호르몬제와 각종영양제를 한 50알은 입에 털어넣는거가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었는데
물론 거기서 친구들이 경악하며 얘 넌 그걸 어떻게 한입에 털어넣니? 허니~너 나모르니 (19금)
암튼 그만큼 나도 요즘 직구로 영양제를 퍼먹으며
엄마한테 너 무슨 약중독이냐며 욕을 먹고있음
아이허브 오플 닷컴 쿠팡 직구 아는덬들도 많을거여
여기 보다보면 마치 내가 온세상 영양과 호르몬 모자라서 다 사야할것 같은 조바심을 느끼곤해
그래서 나도...어어 이것도 저것도 어 ? 이것도 사야겠네 이러다가 뭐 한 열가지 먹음...
그걸 두알씩이나 하루 두번 먹음 진짜 나도 오십알정도 먹는듯
사실 귀찮고 힘들어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거울봐서 늙은거 확보이면 더 슬플까봐 관리하는듯
근데 아무리 관리해도 세월 못이긴다고 내 스스로가 제일 많이 느끼구
이리해도 이렇구나...진짜 비싼 시술만이 답일까 라고 좌절비슷하게 오긴해
그리고 5년에 한번씩 오는 호르몬변화인지 뭔지 훅가고 있는게 눈에 보여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확 안좋아지는 시기가 있는것 같에
그래도 말야 요즘
내가 오랫동안 해왔던 관리에 대한 보람을 느낀게 뭐냐면
대학 모임이나 동창모임 나가면
매우 센세이션을 일으켜서 온갖 단체방에
영양제니 화장품이니 전도하고 있음
난 아직 주름시술이나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안받아보았어
다음달에 한번 받아볼 예정임..
이에대한 후기는 좋으면 내가 기쁨에 눈물로 구구절절 쓰겠지..
이제 내 셀프관리에 대해서 좀더 엄격하고 지독하게 해야만 할 시기가 왔다는걸 뼈저리게 느껴
ㅠㅠ 까딱하면 난 사십이라궁
영양제는 사람마다 케바케이며 플라시보 효과일수도있지만
그래도 안먹는것보다는 낫지 하는 심정에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그래도
늦춰주는것 같아서 꾸준히 난 계속 먹어줄 생각이야
이건 사실 드라마틱한 효과를 후기로 쓸건 없고
그냥 내가 뭘먹냐 이글이 쓰고싶었엉
또 난 주절주절 서사가 길당
암튼 이제 내가 여지껏 먹어본 영양제 리스트를 써보겠음
기본 비타민 C&B&E 아로니아 분말 (대충 선물 받은것들)
닥터 베스트 콜라겐 1to 3 & 엘시스테인& 히알루론산 &코큐텐
피부의 가장 기본적인 영양제 조합일거야
직구 사이트서 묶어서 프로모션 하기도 하고
이거먹고 좋아진점은 얼굴에서 촛농이 긁힐정도로 난 겨울철 보습을
거의 와장창 발라야만 건조함이 들하다고 느끼는 이였거든
근데 이거 먹고나서는 좀 들한 느낌?
그리고 염증이 빨리나서 피부에 대자연때 밀려오는 뾰루지가 잘안나더라고
여기에 나는 비오틴 을 추가해보았당
비오틴은 헤어 관련이지만 피부결을 좋게 유지시켜준다길래 먹어
확실히 손톱이 내가 막 잘 부러지고 네일하면 껍데기 벗겨지고 난리였거든?
근데 그게 없어졌어 진짜 손톱이 단단해
근데....이게 털관련이자나
그래서 그런가 내가....평생 내코털을 거울보면서 인식한적이 없는데
요즘 자꾸 보여서 겁나서 마구뽑고있음...
뭔가 나오는 영양제는 맞는듯?
암튼 위에 얘네들은 구글이나 네이버에만 쳐도
후기가 매우 많으니 관심있는덬들 참고해보아
근데 이걸로도 부족해....
난 더 찾아 헤매기로 하였어
내몸이 부종이 많아..수분을 굉장히 잘 묶어놓는 체질이구 혈액순환이 잘안되는건지
운동으로 많이 개선이되었지만
아르기닌이라는 영양제를 사먹어봤어
그리고 나트륨 배출을 위해 우유를 천리터를 먹을수없기에 칼륨을 샀엉
사실 살은 진짜 1도 안빠진거 맞는데
남친이 자꾸 살빠졌냐그래
몸전체적으로 좀 붓기가 가라앉는것 같더라구
그리고 제일 눈에뛰는건
아침에 내얼굴 맞은것 마냥 붓는데
그게 좀 들해졌어
그리고 아르기닌 먹어서인지 비타민을 쏟아부어서 먹는지몰라도
요즘 자고일어나서 항상 피곤피곤 했는데 요즘엔 좀 사람이 활기가 넘쳐
삼십대중반인 내가 요즘 젤 힘들어하는게 우울감으로 인한 무기력증인데
이걸 좀 개선해주는 기분이더라구
그리구 아침에 달리기하려고 일어나게 되고
그러다가 이제 점점
혼자 파고 파다가 호르몬과 전구체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감
나이가 들면서 항산화를 해주는 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콜라겐 합성을 저하시키고 노화가 진행되는 블라블라 아주 많이 들어봤을거야
그래서 그 호르몬 제를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미국에는 참 없는게 없더라
세상 뭐...별영양제가 다 많더군
그 병원가면 가정의학 같은데 아니면 그냥 동네병원만가도
뭔주사들중에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이런거 들어봤을거야
그게 주성분이 글루타치온이라 하더라구
그래서 그걸 꾸준히 복용했을때 얼굴이 환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나 뭐라나 해서
그것도 주문함..
그리고 SOD
이 물질도 마찬가지로 노화를 막는 호르몬제인데 갈수록 줄어든다길래 사서 먹고있어
바이오실
콜라겐을 섭취하면 안먹어도 되는데 얘가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거라
얘도 그냥 보상심리로 사서 먹고있음
유산균
깨끗한 장은 깨끗한 피부를 남긴다는 말에...그리고 질건강을 위해 열심히 먹어주고 있음
달맞이꽃유
이건 사실 아주 가끔먹어..그래서 효과는 아직 모르겠음
다시 나열해보자면
비타민 C,E,B 그리고 A도 가끔
아로니아 분말
아르기닌
식후 칼륨
콜라겐
바이오실
히알루론산
엘시스테인
비오틴
코큐텐
SOD
글루타치온
유산균
등이야....
사실 요즘 거울봐도 우울했었어
아 진짜....왜케 망가지는 기분이지 이럼서
한몇달은 진짜 뭘발라도 그저그렇고
뭘 먹고 해도 그렇더라고
근데 그때도 긴가민가 우울우울하면서 해오던거 쭉하고
저자극성 화장품과
보습 시트팩으로 신경을 좀 썼더니
다시 요즘엔 얼굴이 좀 좋아보이고 있엉
아마 진짜 노화니 피부니 다이어트니 진짜 힘든데 열심히인 덬들
우리 다들 힘내자 ㅠㅠㅠㅠㅠ
진짜 노력은 배반하지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진짜 꾸준히 하자
그럼 읽어줘서 항상 고마웡
담엔 내가 리프팅 시술같은거 용기내어 받게되면
꼭 후기 남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