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비드 베스트 페일 차선 브봄이고 색조는 비비드보단 라이트~브라이트가 잘받아.
요즘 나의 데일리.
눈화장은 톰포드 골든피치 크림타입을 깔고 파우더타입을 발라줌.
저 파우더 펄은 바탕색은 티가 별로 안나고 투명감 있게 펄이 예뻐.
그리고 삼각존은 진저팝을 살짝 발라주는데 나름 분위기 생김. 시간없는 날은 치크하고 진저팝만 눈에 발라줄 때도 있음.
치크는 요즘 최애 디올 홀리데이룩 864. 이 블러셔는 백야치요를 만나고 데일리 블러셔로 등극함.
피카소 108이나 rmk 치크브러쉬로 바를땐 그냥 평범한 코랄색이었는데 야치요로 바르니 내가 딱 좋아하는 뽀얗고 형광끼 나는 코랄핑크!
립은 vdl 자레드 아주 옅게 바르고 rmk 립젤리 코랄.
요로케 화장해주면 인간 복숭아 완성.
가을가을한 화장이 하고 싶을 때.
눈화장은 홀리카 드라이오렌지, 비포선셋, 슈에무라 m44(m521), rmk 퓨처치크스 레드브릭.
드라이오렌지 예쁜데 명채도 딸리면 m44로 구제해주고.
레드브릭은 치크인데 섀도로도 씀. 이거 질감도 특이하고 존예인데 용량 너무 작고... 치크라면서 크기... 치크 브러쉬에 묻히기 넘나 힘든 것 -_-
언더에는 홀리카 글리터 로즈버스트☆
치크는 드라이오렌지나 레드브릭 바르고 칙칙하다 싶으면 또 슈에무라 m44로 구제.
립은 아리따움 피치수플레 음파음파 바르고 휴지에 좀 닦아내고 rmk 글로우립스 03 퓨어오렌지.
이렇게 바르면 채도 많이 떨어지지 않는 내가 내고 싶은 색이 나오는데 문제는 아리따움 저거 색땜에 샀는데 질이 너무 거지같아 ㅜㅜㅜㅜ 같은 색으로 다른거 사고 싶은데 찾을때까지 쓰고 있음...
맥 델리케이트 드리프트의 예쁨을 자랑하고 싶을 때.
눈화장은 슈에무라 m44 깔고 펄펙션으로 블링한 느낌만 내주고
애교는 델리킷 드리프트, 눈앞머리는 이탈프리즘 바닐라슈가로 밝혀주기.
델리킷 드리프트 애교에 바르면 핑크빔 너무 예뻐서 자꾸 거울보게됨... 근데 지속력이 별로....... ㅜㅜㅜ
치크는 구 rmk p-08 은은하게 골드빔 뿜뿜하는 예쁜 핑크 블러셔. rmk 치크엔 역시 rmk 브러쉬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아이섀도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탈프리즘 바닐라슈가, 이탈프리즘 벌룬드레스, 슈에무라 m44(치크임), 맥 델리케이트 드리프트, 클리오 펄펙션.
슈에무라 m44(m521)은 치크지만 베이스 섀도로도 맹활약중. 봄웜덬들 m44 있으면 제발 눈에 발라봐... 음영같은거 바르지 말고... 딱 좋은 명도채도.
클리오 펄펙션은 바세린광 차르르 예쁘고 다른 섀도 위에 바르거나 여름에 더워서 화장 거의 안하는게 베스트일때 이거만 눈두덩이에 발라주기도 함.
이탈프리즘 바닐라슈가 이거 펄펙션이랑 되게 비슷한데 펄이 더 작아서 눈앞머리나 애교에 종종 쓰고.
이탈프리즘 벌룬드레스 많이 바르면 진하지만 연하게 바르면 존예고.
사진 빼먹었지만 진저팝 나는 섀도로 씀. 눈화장 할 시간 없는 날 삼각존이랑 언더꼬리에 발라주면 밍숭맹숭한 눈이 살아남.
맥 델리케이트 드리프트는 들인지 얼마 안돼서 몇번 안썼지만 애교에 바르면 존예!!!!!11!!!111
요즘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립스틱들.
왼쪽부터 vdl 자레드, 입생 샤인 14 코랄 인 터치, rmk 글로우립스 03 퓨어오렌지, 샤넬 아방뛰르.
자레드는 갈스템으로 아는데 브봄이 끌어다 쓰기도 하구. 나는 풀립 바르면 고추장됨. 아주아주 옅게 바르면 형광끼 핑크로 예쁘게 쓸 수 있음. 여기에 rmk 립젤리 코랄 발라줘도 명도 구제할 수 있고 예쁨.
코랄인터치도 나한텐 좀 진한데 이것도 좀 옅게 발라야됨. 근데 예쁨. 완전 발랄한 오렌지코랄. 요즘보단 봄에 손이 많이 가는 립!
퓨어오렌지는 엄청 촉촉해서 립케어 신경 안쓰고도 막 슥슥 바르는데 예쁘기까지 함. 투명한 타입이라 발색이 막 잘되진 않는데 예쁘고 좋아... 섞발용으로도 좋음.
아방뛰르는 사실 나한테 잘맞는 색은 아닌데... 엄청 쉬어해서 바르면 mlbb도 아니고 그냥 마이립임 ㅋㅋ 이것도 촉촉해서 립밤처럼 막 슥슥 바르기 좋고 골드펄이 너무 예뻐 ㅜㅜㅜㅜ 펄이 티안나게 촤르르 입술 도톰해보임. 두툼아니고 도톰임.
립은 발색샷도 쪘당.
위에서부터 자레드, 코랄인터치, 퓨어오렌지, 아방뛰르.
마무리는 디올 홀리데이와 백야치요로.
흔하다면 흔한 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예쁘다구!!! 난 하나 더 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