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어페셔널은 손으로 둥글리며 모공을 채워라? → ㄴㄴㄴㄴ 컨실러 브러쉬로 발라라.
나 건성 김미연 무묭이는 얼굴에 손대는걸 매우 싫어라함. 왜냐하면 자극되고 각질이 우수수수 일어나기 때문이지.
그래서 남들 다 좋다는 포어페셔널도 하라는대로 손으로 둥글리며 바르면 각질이 우수수수 일어나고
모공은 채워진건지 만건지 효과를 모르겠어서 쳐박템이었는데
븉방의 어느 무묭이가 컨실러 브러쉬로 프라이머를 바르면 잘 메꿔진다길래 해보니 굿굿.
아주 소량 브러쉬에 덜어서 슥슥 밀어서 채워넣으면 됨.
2. 파데가 모공을 못메꾸고 구멍이 뿅뿅 남 → 브러쉬를 세워서 채워라.
이건 유트루한테 얻은 팁임. 유트루는 시그마꺼 특이하게 생긴 브러쉬 이용하던데 아무 브러쉬로나 채우면 됨.
근데 뭉툭한거 말고 좀 뾰족한거. 적당한 크기의 컨실러 브러쉬 괜찮음. 나는 에스쁘아 컨실러 사면서 받은 브러쉬 씀.
3. 코 옆 파데 끼임 → 코 옆에 아이프라이머를 발라줘라.
이건 트위터에서 얻은 팁.
보통 코옆에도 포어페셔널류 프라이머를 많이 바르지만 아이프라이머가 지속력이 더 좋음.
4. 베이스를 브러쉬나 퍼프로 얇게 밀착시켜 발라라.
이렇게 양조절해서 바르면 파데 지속력이 좋아짐. 근데 브러쉬는 초보들은 양조절이 어렵다고 하더라. 나는 퍼프씀.
면세에서 루나솔 퍼프가 평이 좋길래 한번 사봤는데 이거 좋음 ㅇㅇ 들뜸없이 발리고 건조해지지 않음. 아무거나 시도해보고 좋은거 쓰면 될 듯.
5. 눈밑 다크서클 눈물고랑 커버하는 법 → 어두운색 컨실러로 전체적으로 색상을 커버한 다음에 밝은색 컨실러로 제일 어두운 부분을 밝혀준다.
이건 포니 메이크업 영상에서 건진 팁.
눈밑살이 쳐진 사람이라면 무슨 얘기하는지 알텐데 다크의 가장 아랫부분이 약간 불룩 튀어나오고 그부분이 더 진해서 컨실러로 가려도 티가 나기 쉽상일거야.
그리고 다크는 너무 밝은색으로 커버하면 오히려 푸르딩딩하잖아. 그래서 살짝 주황빛나는 어두운 색상으로 커버한 다음에 튀어나오고 그림자진 진한 부분을 작은 컨실러 브러쉬에 소량의 좀 밝고 꾸덕한 컨실러(혹은 파데도 상관없엉)를 묻혀서 브러쉬를 세워서 살살살 밝게 커버해줘. 그러면 감쪽같이 눈물고랑이 잘 안보이게 됨!
포니는 미쯔요시 그리스 쓰던데 나는 캔메이크 컬러믹싱 컨실러 써. 이거는 유트루가 좋대서 면세 타임세일 싸니까 색상별로 라이트베이지랑 핑크베이지 사봄.
나스 봉실러가 가을겨울되니 너무 건조해서 산건데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커버 잘됨. 색상별로 믹싱할 수 있어서 또 좋고.
핑크베이지는 저 핑크색땜에 삼. 눈물고랑 밝힐 때 핑크 섞으려고. 근데 제일 오른쪽 색상으로 다크 가리면 될 듯 하여 걍 이거 하나로도 될 뻔 했음.
눈물고랑은 없고 다크랑 다른데에도 쓸 컨실러를 사고 싶다 → 01호 라이트 베이지나 02호 내추럴베이지를 사면 될 것 같고
눈물고랑을 완벽하게 가리고 싶다 → c11호 핑크베이지 사세오.
+ 6. 다크서클에 컨실러를 바르면 텁텁하다 → 컨실러 바르기 전 아이크림을 발라라.
이것도 유트루 팁인거 같은데. 맨날 천날 다크를 가리면서 텁텁하고 요철이 부각돼서 안가릴 순 없지만 아쉬웠음.
그러다 유트루 동영상 보다가 알게돼서 다크 커버하기 직전에 크림을 발라주니 텁텁하고 들뜨는 현상이 현저히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