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나는 일단 꼬꼬마 시절부터 향기나는 모든것들을 사랑한 무명의덕후야.

어릴때 엄마가 사둔 럭스 비누향이 너무 좋아서 비누 껍데기(포장지) 가방에 넣어두고 다녔던 꼬맹이는
초6학년부터 용돈 모아서 향수를 사기 시작했지. 나중에 기회되면 인생 향수 이야기도 풀어볼게요.
무튼 그런 와중에!!! 럭스 퍼퓸 바디워시 출시 소식을 더쿠를 통해서 알게되었고 좋은 기회로 사용해봤어.
트라이얼 키트는 아마 시중에 판매는 안하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사이즈 여행갈때나 사우나 갈때
운동하고 나서 샤워장에서 쓰기 너무 좋아서 앞으로 출시해줬으면 싶어 ㅎㅎㅎ
그럼 솔직한 후기 나간다.

일단 럭스 퍼퓸 바디워시만의 공통적인 특징을 얘기하자면 일단 향이 고급스러워.
시중에 출시된 향기를 강조한 바디워시 중에서는 제일 향수에 가까운 향을 구현해놨더라.
미산성이라 자극 없고, 샤워 후에도 건조하지 않아.
샤워할때, 샤워하고 난 뒤 살에 남는 잔향까지 너무 좋아. 같은 계열 바디로션도 출시해죠라 ㅎㅎ
개별 향 특징과 개인적인 느낌
1. 포레스트 배딩 - 그린티 & 뱀부
원래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 향을 제일 좋아하는데 럭스 바디워시 중에서는 이게 젤 좋더라.
향수중에 그린티 계졀 좋아하는 사람이면 아마 취향에 맞을듯. 은은한 차향기와 플로럴향 그리고 깔끔해.
허브 계열의 탁 찌르는 상쾌함이 아니라 은은하게 쾌적한 느낌?!
2. 코지 문라이트- 밀키 머스크
저녁 샤워에 추천하는 향, 포근하고 폭닥폭닥한 향 그 자체야. 노트 중에 라벤더가 있나 싶었는데 없어!! 샌달우드가 베이스, 미들, 탑에 들어있더라. 가벼운 향은 아니고 살짝 무게감이 있고 포근한 향. 잔향은 제일 오래 가는 느낌,
나 원래 어릴때는 머스크 계열이 취향에 안 맞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점점 더 좋아지긴해!!
3.프레쉬 업- 시트러스 프루티
시트러스 좋아하는데, 레몬 자몽 이런쪽의 새콤한 향은 아니고 약간 오렌지주스 느낌, 뭔쥬 알겠어?
향 맡고 나서 노트를 보니까 만다린, 블로드 오렌지가 탑노트더라. 코로 맡았을때랑 샤워했을때의 느껴지는 향이 조금 다른데
그냥 맡았을때는 달달하고 살짝 시트러스 느낌이었는데 샤워하니까 좀 더 상큼하긴하더라구.
잔향은 시트러스 보다는 플로럴에 오렌지쥬스 한방울 떨어트린 느낌.
출근하기 전 아침 샤워에 사용하면 그나마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지 않을까 ㅋㅋ

트라이얼 키트는 사우나 가는 가방에 하나씩 넣어뒀는데 본품은 뭘 사야할지 고민이야.
솔직히 셋다 다른 매력이라서, 욕실에 하나씩 두고 기분에 따라서 골라서 써도 좋을 것 같고
가격대가 착해서 다 사는것도 부담없는데 본품 사이즈가 커서 헌번에 여러개 사는건 고민을
더 해봐야할것 같아.
향기 나는 모든것들을 사랑하는 덬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