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사진은 6호 로스팅 로즈
색소와 오일을 분리한 2-phase 제형으로
묻어남은 최소화하고 지속력은 최대화했어.
바를 때는 오일과 색소가 서로 분리해서 발리는데,
이때 당황하지 말고 팁으로 살살살 문질러 주면 잘 섞여.

색소와 오일이 분리되어 있으니 팁을 꺼내기 전에 10회 정도 넣었다 뺐다해서 꺼내 쓰면 좋아.
개인적으론 팁이 맘에 들더라.
팁이 거친 부분없이 빤빤하면서 견고해서 입술에 착 붙어서 펴바르기 좋았어.
위에서부터 1호~6호
전체적으로 멀멀한 색들이지만 은근히 색이 잘 올라오고
오일이 만드는 광택이 진짜 맑아
휴지로 톡톡톡 문질러 봤을 때
겉에 형성된오일막이만 지워지고 색소는 거의 그대로 남아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
글로스 바르기 전에 틴트로 착색을 주던 사람들 있다면 주목!!!
틴트가 없어도, 글레이즈만으로도 착색 없이 입술에 생기를 넣어 줄 수 있다. 이 말이야!
착색이 없는 글레이즈라서 계속 덧발라도 처음 바른 산뜻한 그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
https://img.theqoo.net/tZBNar
묻어남이 최소화된 제형이라고 했잖아?
글레이즈를 바르고 나면 입술 표면이 오일막으로 코팅되면서
색이 묻어나는 걸 줄이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음파음파를 반복해도 색이 퍼지는 현상이 적었어.
휴지에는 묻어나도 컵에는 잘 묻어나지 않고,
색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오래 말을 하면서 물을 수시로 마시는 직업에게 추천하고 싶어!!!
가장 추천하고 싶은 4호 칠 베쥬
입술색을 가볍게 눌러 주면서 핑크 한 방울 들어간 차분한 뮤트 베이지 색상으로 발색돼.
질감은 끈적이지 않는 립오일을 바르는 것 같아.
4호 칠 베쥬를 바르고 그 위에 색감이 조금 진한 5호 차이쉬를 바르는 게 내 최애 조합이야.
부족했던 채도가 더해지면서 핀터 느낌 뽝-알지?
무엇보다도 시럽 펌핑 글레이즈의 최대 장점은
입술에 정말탕후루 같은 광택에 더해 준다는 거거든.
입술 주름을 싹 감춰주는 이 글레이즈의 광택맛.
다른 덬들도 맛봤으면 좋겠다.
이번엔 여라, 봄라들이 좋아할 조합을 보여주께.
1호 키튼
흰기 있는 살구색으로 베이스로 깔기 좋아
1호 위에 2호 쏘 피치
환하고 자연스럽게 입술을 복숭아색으로 만들어 주는 조합
봄라, 여라에게 꼭꼭 추천하는 조합이야.
틴트나 립스틱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입술을 살구색으로 물들 수 있어.
4호+5호 조합은 사랑이햐🫶🏻
발색샷에선 광택으로 인한 입술의 볼륨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서 한 컷 더 첨부.
마무리로 립펜슬을 입술 가장자리에 발랐어.
글레이즈의 광택이 진짜로 입술에 볼륨감을 더해 줘.
나는 보통 정도로 도톰한 입술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글레이즈만 쓰면 정말 입술이 약간 과장해서 1.5배로 늘어난 느낌이랄까.
정말로 축소하는 광택이 아니라 입술이 퍼지게 보이는 광택이어서 입술 볼륨을 넣어주는 글로스를 쓰고 싶다면 진짜 꼭꼭꼭꼭 써 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