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외살고있어서 엄마핸드폰번호로 자주 택배를 시키는데 엄마가 무슨 택배온다고 나한테 뭐주문했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 뭐주문한거 없는데? 이러고 택배온다고 알람온 카톡 캡쳐해서 보내줘서 보낸사람 이름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5060대 어머니들 상대로 화장품 사기치는 화장품회사 이름인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그 블로그 링크 보내고 읽어보라고 하니까
엄마가 사색이 되서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링거맞고 누워있는데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홈쇼핑이름 말하면서 거기 런칭하는 화장품브랜드인데 자주이용하셔서 연락드렸다고 화장품 샘플을 보내드리고 테스트해보시고 후기만 전화로 말해주시면 되는데 우리집 주소 000번길 까지 말하면 맞으시죠?
이러더래
그래서 엄마가 평소에는 그런전화 무조건 끊으시는데 몸이 안좋고 정신이없어서 맞다고 하니까 뒤에 주소 한번만 말씀해주세요~이래서 말해줬더니 그럼 이주소로 화장품샘플보낸다고 해서 엄마가 걍 알겠다고하고 끊었는데 그게 온거였음... 울엄마가 자기사고친거냐고 엄청 걱정하면서 울먹이길래 아직 택배안받았고 안열었으니까 괜찮다고 달래고 알아보니까 븉방에도 글많이 나와있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글이 많이 올라와있더라고!
우선 엄마가 전화온 번호찾아서 전화를 10번넘게 했는데도 안받더래 근데 네이버블로그에 거기 회사 본사번호라고해야되나 대표번호 있길래 내가그거알려줬더니 한 5번했더니 거기서 전화를 받아서 엄마가 아직택배안받았는데 자기는 피부가 안좋아서 화장품 아무거나 못쓰는데 정신없어서 그냥 대답한거였는데 다시 반품하고싶다고 했더니 그럼 택배기사한테 전화해서 수취거부 하면 된다고 하더래 그래서 택배받기 전이여서 택배기사님한테 전화해서 수취거부했대...
알아보니까 그 회사가 몇십년전에도 이런거 많이 보낸 회사라고 알려져있던데 나도 몰랐고 울엄마도 몰랐음....ㅠㅜㅜ
엄마가 자기 이런거에 속고 괜히 너무미안하다고 기죽어있는것같아서 너무 속상하더라구...
이게 택배를 열면 무슨 종이가 있고 본품도 함께보내는데 샘플은 사용해도 돈안내는데 본품을 까는순간 이제 그거 결제를 해야되는데 화장품 가격이 뭐 몇십만원대 크림이래;;; 그래서 자식들이 전화해서 따지면 뭐 반값해줄테니까 무조건 돈보내라 이런다고 하는데 이게 어차피 벌금도 얼마안되고 이래서 계속 이렇게 장사하는 것같다고함...ㅜㅜㅜㅜ
다들 엄마들한테 주의한번씩해줘!!!!조심하라고!! 주소를 000번길 어디까지 알고있으니까 부모님들이 더 방심하는것같음.... 너무 속상해서 다들 주의하면 좋을것같아서 작성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