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수딩 크림 플러스 & 알로에 97% 수딩 젤 쿨러 기획 후기]
이번에 더쿠X브링그린 체험단으로 진정 듀오 SET를 사용해봤습니다.
구성은 알로에 97% 수딩 젤 쿨러 기획(본품&리필)과 티트리 시카 수딩 크림이였어요.
저는 평소에 얼굴에 홍조가 잘 올라오고, 여름에는 열감 때문에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는 편입니다. 건성 피부인데도 여름에 너무 리치한 제품을 바르면 답답하고 더워서 기초 고르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가끔 뾰루지나 여드름도 올라와서 진정과 보습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되는데, 이번 진정 듀오가 딱 그런 조합이었습니다.
먼저 알로에 97% 수딩 젤 쿨러 기획은 이름 그대로 진짜 쿨링감이 확실했어요. 그냥 알로에 젤을 바르는 느낌보다 훨씬 산뜻하고 시원하게 피부에 올라가서 여름에 쓰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시원함이 더 살아나서, 외출 후 얼굴에 열이 올라왔을 때 바르기 좋았어요.
그리고 팁 부분이 평평해서 피부에 대고 바르거나 문지르기 편했습니다. 손에 덜어서 바르는 것보다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열감 있는 부위에 슥슥 올려주기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끈적임도 심하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여름용 진정템으로 잘 맞았습니다.
알로에 젤만 발랐을 때는 유분감이 거의 없는 편이라 정말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서 지성 피부나 수부지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고, 저처럼 건성인 사람은 그 위에 크림을 같이 발라주면 더 좋겠더라고요.
티트리 시카 수딩 크림 플러스는 처음 열었을 때 그린티 특유의 향이 느껴졌어요. 향이 강하게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고, 성분감이 느껴지는 풀향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함량이 높겠구나 싶었습니다. 티트리 시카 라인은 원래 진정템으로 유명해서 기대가 있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피부에 편하게 올라갔어요.
크림이라고 해서 무겁거나 답답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산뜻했습니다. 알로에 젤만 바르면 건성 피부에는 살짝 보습감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 크림을 같이 바르니까 딱 적당하게 보습막이 생기는 느낌이었어요. 여름에 너무 리치한 크림은 부담스러운데, 이건 건성인 저도 부족하지 않으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알로에 젤로 열감을 먼저 내려주고, 티트리 시카 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피부가 편안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홍조가 있는 날이나 피부가 빨갛게 올라온 날에 사용하기 좋았고, 뾰루지가 올라올 것 같은 날에도 부담 없이 바르기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진정 듀오는 여름철에 쓰기 좋은 산뜻한 진정 조합이었습니다. 알로에 젤은 즉각적인 쿨링감이 좋고, 크림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보습감을 채워줘서 둘이 같이 썼을 때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저처럼 건성인데 여름에는 무거운 기초가 부담스럽고, 홍조나 열감, 가끔 올라오는 뾰루지 때문에 진정템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 내내 냉장고에 넣어두고 정말 자주 쓰게 될 것 같아요.
아까 낮에 바르고 지금 밤까지 당김 없이 잘 유지가 됩니다! 건성에게도 여름에는 이정도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