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개인기록용이라 대충 씀.
40대 접어들면서 부쩍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들음.평소엔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진짜 거울보니 피곤하고 늙어보여서 고민을 해봄.
내가 봤을 때 원인은
1. 눈 밑 고랑 2. 점점 내려앉는 볼살 3. 늘어지는 턱살
때문인 것 같았음.
눈밑지방재배치를 검색해봤는데 무서웠음.
그래서 리프팅부터 받아보기로 했음.
근데 연구하고 손품파는 거 귀찮아 함.
븉방에서만 대충 검색 좀 하고 동네 피부과 있길래 상담예약함.
리프팅 첫 시술이고
요구사항은 피부 얇은 편이고 아픈 거 싫은데 자연스러운 정도로, 라고 설명함.
병원에서는 울쎄라까진 안해도 될 것 같다길래
통증이 더 약하고 가격저렴한 쪽으로 보다가
올리지오600+텐세라400 행사가 99만원이길래 걍 지르기로 함.
오늘 시술받고 왔음.
마취크림 바르면서 피어싱 빼야된다는 얘기 듣고 뺌.
화상위험이 있다고 금속은 다 제거라고 해서...
처음이라 몰랐음. 다음에 할 일 있으면 미리 빼고 가야지.
처음 상담할 때도, 오늘 시술 전에도 하안부 중심으로 말씀드림.
올리지오는 뜨끈하니 괜찮있음. 통증보다는 약간 따뜻한 느낌?
의사쌤이 올리지오는 하나도 안아파요, 뜨거우면 얘기하세요 랬는데
진짜 안 아프고 괜찮았음.
근데 텐세라는 좀 아플 거예요, 특히 오른쪽이 신경이 더 많아서
왼쪽보다 힘드실 수 있어요, 래서 긴장했음.
진짜 왼쪽은 견딜만한데 싶었는데 오른쪽은 힘들었음.
약간 체외충격파 약한 모드로 턱을 조지는 느낌이었음.
거짓말하지 않는 선생님이셨음.
마지막으로 눈밑지 고민 중이다, 턱밑살도 좋아질까요 했더니
자기도 벨로테로? 필러 맞는다고 했음.
아 예. 하고 말았음. 븉방에서 눈밑 필러는 아니라고 배웠기 때문임.
일단 집에 와서 보니 눈밑이나 팔자 그림자가 옅어보이는 건 붓기 탓이겠지.
앞으로 사나흘은 찬 거 얼굴에 직접 대지 말라고
팩도 냉장고에 넣은 거 쓰지 말라고 했음.
그리고 기능성 화장품도 일주일은 쓰지 말라고 했음.
어차피 쓰는 게 토너-갈색병-수분크림 뿐이라
그것만 쓰면 되겠죠? 하고 그러시라는 대답듣고 옴.
그래도 올영세일인데 서운해서 상온보관할 팩 10+1 하나 집어옴.
집에 와서 낮잠 때리고 일어났는데 약간 불그스름한 상태임.
원래 홍조가 잘 올라오기도 하고, 이불 두겹 덮고 자서 그런가
역시 시술받아서 자극받은 티가 나는 건가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주의사항 까먹지 않고 시술통증 정도도 까먹지 않도록
기록을 남기자 싶어서 글을 쓰고 있음.
앞으로 계획은 한 2~3개월 후까지 시술 경과보고
1순위 눈밑지 2순위 인모드 를 생각해볼 것 같음.
인생 첫 리프팅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