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고 면역력이 확 떨어어져서 여드름이 다시 폭발한 케이스인데
그동안 계속 반복해서 여드름 나던곳이 수술 끝나고
한꺼번에 다 올라오면서 ㄹㅇ 폭발했어
처음 1년은 동네 피부과 가서 레이저랑 (피지 죽이는 그거) 염증주사를 거의 매주 맞았는데 아물어 가는듯 하다가 중간에 또 뻥 터지면서 피부과 처음 왔던 상태만큼 나빠졌어
(여드름이랑 염증도 요요가 오나 싶었다니까)
그리고 염증주사 맞으면서 주사 자국이 너무 많아지는게 잘보여서 (아무래도 1년동안 매주 왔으니..?)
레이저 쓰는 한의원으로 25년부터 옮김
왜 한의원이라 하면... 돌팔이 피부과 의원에 질려서 한의원으로 가고 싶었어...
나 저격한거마냥 여드름만 치료한다는 곳이 있더라고
처음엔 한약도 처방해준다 그러던데 난 그게 목적이 아니고
그냥 피부만!!! 치료해달라 해서 한약은 안받고 압출+레이저 치료 받았어
별다른건 없었고 피지 말리고 수분 공급하고 그런 정도
내가 켈로이드 피부라 중간에 턱에 난 여드름이 흉이져서 켈로이드가 됐지만...
그래도 이제 보통 정도로 화장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피부 관리는 별거 안하고 그냥 아침에 세안 토너 수분크림 선크림
저녁에 세안 토너 앰플 로션 크림 이렇게만 발랐고 손을 자주 씼었어
내가 긴장하면 얼굴 만지는 버릇이 있어서 손 꽉잡는걸로 버릇도 고쳤고
2년동안 화장은 거의 안하고 마스크 한몸마냥 끼고 살다
격식 차려야 할때만 비비 발랐다ㅠㅠ
몸 아픈거보다 피부 아픈게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고
압출하다 맨날 언제까지 아파야 되냐고 서러워서 울었고
밖에 나가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시간이 해결해주긴 하네
오늘 여드름치료 종료했고 이제 꿈에 그리던 흉터치료 들어가ㅠㅠㅠ
좀 심한 여드름 번지는거 진짜 산불처럼 번지니까
큰거 났을때 빨리빨리 병원 가 ㅠㅠㅠ
그리고 좋은 의사 금방 만나서 금방 낫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