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받자 마자 케이스도 색도 너무 예뻐서 기분 좋았단 건 안비밀😆
꼭 사용해 보고 싶었던 제품이라 당첨돼서 너무 좋았어^^

보시다시피 발색이 진한 편은 아니야 이게 고민되는 입장이 있을 수도 있어
다행히 파데프리인 내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 나같은 경우에는 선크림 하나만 바르는게 주라서 립색만 짙은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 근데 또 바세린만 바르면 아파보이고;ㅋㅋ 참 이도저도 아니였구나 싶은데 바비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트밤을 사용하면서 이제 이런 틴트밤을 발라주면 되겠구나 싶었어

사실 쓰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이유(P)가 쿨톤인 내 피부에는 오렌지빛 보다는 붉은빛이 더 맞다고 생각했는데 오렌지빛이 가미된 색도 괜찮다 느껴졌어

일부러 바르고 지우면서 찍어본건데 이런 오렌지빛이 발색은 그렇게 안된다는게 신기했어 입술의 온도와 ph에 반응해서 발색돼서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나봐
나같은 파데프리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화장을 선호하거나 원체 입술색이 진해서 진한 컬러는 사양한다 하는 사람들도 본인 컬러에 맞는 틴트밤을 고르면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 같아!
두번째 장점은 기대 이상으로 촉촉함과 보습력을 두루 갖췄다는 점
나는 계절 상관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건조한게 심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게 느껴져서 여름에도 바세린을 갖고 다니면서 틈틈히 바르는 편이야(지금도 각질이 너무 일어나서 스트레스야ㅠㅠ) 그래서 립을 발라도 색이 점점 더연해지고 나중엔 사라지곤 했지..
근데 이건 여러번을 덧발라줘도 발색이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아 다른 립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도 따라올 것 같고 촉촉하지만 찐득한 재질이 아니라 굳이 겨울이 아니여도 계절감 상관없이 사용할 것 같아
일단 나에게는 겨울 필수템이 될 듯한 바비브라운 NEW 엑스트라 립 틴트밤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