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봉했을 때 곰돌이 모양의 비누가 그대로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투명한 케이스 안에 들어 있어서 처음 상태 그대로 보관도 가능하고,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아 보였어요. 초록빛 컬러가 은은하게 반짝여서 비누라기보다는 젤리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손에 쥐었을 때 미끄럽지 않고 적당한 크기라 사용하기 편했고, 물에 닿으니 거품도 부드럽게 잘 나왔어요. 세정 후에는 피부가 당기지 않고 촉촉함이 남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상쾌해서 사용 후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욕실에 올려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사용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 재구매 의사도 충분합니다 😊


(주)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