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샤워젤리는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패키지부터 젤리 콘셉트라 욕실에 두면 귀엽고, 먹지 말라는 표시도 커서 아이 있는 집에서는 오히려 안심됐다.

젤리 촉감이 흐물거리지 않고 꽤 단단한 편이라 손에 쥐기 좋다. 미끌거려서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아이 씻길 때도 안정적으로 잡혀서 사용하기 편했다. 아기도 신기해하면서 만지작거려서 목욕 시간에 거부감이 없었다.
거품은 손으로 문지르면 바로 생기고, 헹굴 때 잔여감이 거의 없다. 향도 은은해서 씻는 동안만 살짝 나고 금방 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아기 쓰기엔 이 정도가 딱 좋다고 느꼈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음.

요즘은 전신 샤워보다는 손 씻기나 간단한 세정용으로 더 자주 쓰는 중이다.
아기랑 같이 써도 무난하고, 촉감 때문에 아이가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다.
#해피바스 #샤워젤리 #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