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패키지가 깔끔한 게 마음에 들어 뭐 어차피 버릴 껍데기가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이것저것 그림 안그려져있는 게 그냥 내 취향임ㅎㅋㅋㅋ

바로 써봤는데 분홍색이랑 비교해보자면
1. 처음 얹을 때 느낌은 똑같음. 도톰한데 보들한 촉감으로 얹은 직후에는 에센스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좀 흐르는데 목에 한번 슥 훑으면 상관 없음. 대신 분홍색은 붙이자마자 얼굴에 딱 붙었는데 캐비어 마스크는 직후에 조금 흘러내려서 붙이고 잠시 고개 살짝 들고 있어야 고정됐어!
2. 붙이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느낌은 다소 다름. 분홍색과 다르게 캐비어 마스크는 피부가 조여지는 느낌이 강했음. 둘 다 피부에 성분이 잘 들어가서 투명해지는 시기에 분홍색은 피부가 조인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캐비어 마스크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마스크팩을 하고 있다는 걸 계속 상기시키는 느낌ㅋㅋㅋ 대신 마스크팩을 뗐을 때 좀 더 쫀쫀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이게 한번의 경험이라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 경험상 그렇다는 거니 참고만 해줘)

캐비어 마스크 떼고 난 후 피부야! 그동안 다른 마스크팩 쓰고 10분 15분 후에 떼어내면 뭔가 겉도는 느낌이고 남은 에센스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이오던스 팩은 실시간으로 투명해지면서 피부에 스며드는 게 보이는 게 좋고 실제로 팩 제거 후 피부를 만지고 볼 때 확실히 달라진 게 느껴져서 너무 만족스러워ㅋㅋㅋ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이마 높이를 좀만 늘려줬으면 하는 건 있다...이마가 넓어서 팩 위로 나오는 이마가 슬픔ㅠ 언젠간 이러한 피드백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삘 받아서 이거 사옴(이건 광고 아니고 받은 거 아니고 ㄹㅇ 내돈내산임) 캐비어 마스크는 남았으니까 번갈아가면서 쓰고 캐비어 마스크도 사러 갈 예정ㅋㅋㅋ 덬들도 한번쯤 시도해볼 가치가 있는 마스크팩이라고 생각해 나는 마스크팩은 바이오던스로 정착한다!
(바이오던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