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민이라 지하철 탈 일 없어서 본 적 없는데
서울 병원갈 때 딱 두번 봤음
첫번째는 내 옆에서 헤어롤 말고 야무지게 쿠션부터 두드리던데
파우더브러쉬로 파우더 탁탁 쳐가면서 ...
내 가방이랑 옷에 가루 다 날림
그래서 저기요...제 가방이랑 옷에 파우더 다 묻었는데요 하니까
어머 죄송해요 하면서 물티슈 줘서 용서함 (용서 안해도 할 수 있는건 없다ㅋㅋㄱㅋ)
두번째는 난 앉아있고 그분은 서있는걸 본건데
신분당선이었고 ㅋㅋㅋ
뷰러부터 봄 ㅋㅋㅋ 마스카라 아이라인까지 미친 핸들링
한번에 샤악 라인 그리는데 넋놓고 봄
(아직도 라인 못그리고 맨날 짝짝이로 그림)
라인 블렌딩까지 야무져서 박수쳐드릴뻔 ㅋ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