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나이로 연식은 꽤나 들었는데
맨날 선크림에 가끔 립만 바르고 다녀서 화장 1도 모름
사실 외관 꾸미는거에도 큰 관심이 없었긴함
손재주도 없고 개똥손이라 뷰티유튜브 같은거 봐도 직접 하려니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
여튼 그래서 완전 화장 스킬 0렙인 상태인데
요즘들어서 친구들 만날때나 여행이나 결혼식 같은데엔 좀 기분낼겸? 그래도 좀 티나게 화장을 하고싶은데 감이 안잡혀서 + 친구한테 물어보긴 좀 창피해서..! 여기에 물어보려고 ㅠ
지금 내가 갖고있는 아이템
- 클리오 쿠션 21호
- 립 틴트 몇개
- 클리오 아이브로우
- 에뛰드 왓츠인마이아이즈 / 달달한아샷추 (얼마전 올영 구경하다 사봤음)
이렇게인데 몇번화장을 혼자 시도해본결과
- 쿠션 : 혼자 볼땐 색 맞는거 같았는데 회사사람이 얼굴 하얘졌다고 화장한거 알아채서 색이 안맞는건가??? 싶음 + 근데 평소에 하얗단 얘기 많이 들어서 21호 맞는거 같긴한데??? 저거 살때도 직원분이 골라준거라 맞을거같은데? 좀 혼란스러움
스스로 거울을 봤을때도 평상시엔 홍조 있는편이던 얼굴이 넘 댕댕?하게? 하얘보이긴했음
> 뭔가 여기서 뷰티유튜브 좀 본 지식으로 음영을 줘야하나 하긴했는데 내가하면 개망할 확률 99% 같음
- 아이셰도우 : 색=진한 갈색
의도 : 아이라인은 아무리봐도 절대 못할거같고 느낌상? 저걸 적당히 손가락으로 눈위에 문대면 눈매가 좀 진해져서 화장한 눈이 되지않을까?? 했는데
내 눈 모양 쌍커풀이 진한편이라 그런지 바르고 눈뜨니까 거의 안보이더라고 ㅋㅋㅋㅋ 여기서 이제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는 사람이 되어버림..
- 립
퍼컬 같은거 잘 모르긴하는데 이건 종종 하고다녀서 걍 적당히 무난한듯? 나쁘지 않았음
말이 길긴한데 결론은 지금 무슨 아이템을 더 채워서 뭘 조금 더 해보면 좋을지.. 조언을 좀 부탁하는 글임니다
글 잘 못써가지고 횡설수설한거 같은데 양해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