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아침에 유물립 발색놀이 한 덬이야!
양이 많아져서 2탄은 게시글로 몰아 올릴게!
1탄 내용은 아래 글 댓 참고!
https://theqoo.net/beauty/4028829979?filter_mode=normal&page=6
그럼 발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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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벨벳무스의 시대
60.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더 벨벳 - 14 외모성수기
61.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누아르 립 틴트 - 1, 3~7, 10, 11, S1
: 페리페라가 초강력 착색 틴트 이후로 내놓은 초강력 히트작!
립스틱보다 촉촉하면서 발색&착색도 짱짱한 게 장점이었던 듯?(묻어남도 최고였음^^)
내 친구들 다 이것만 발랐다...
페리페라에 이어 다른 브랜드들도 다 초기 형태의 벨벳무스형 틴트를 출시했는데, 그중 원덬이 제일 좋아해서 드볼했던 건 투쿨 거였음!
가격대에 비해 케이스도 색상도 분위기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베이지~브라운이 잘 뽑혔기 때문 ㅎㅎ
질감은 페리페라보다 좀더 편안하게 매트한 정도.
[9] 벨벳무스의 발전형? : 에어리무스, 스미는 무스
62. 3CE 메종 키츠네 벨벳 립 틴트 - staycation
63. 상동 - rambling rose
64. 미샤 위시스톤 틴트 벨벳 - 예쁨뚝뚝
65. 상동 - 도도발칙
66. 아리따움 엔젤키스틴트 - 2호 엔젤 누드
67. 입큰 트윙클 롱웨어 머랭틴트 - 04 로지라벤더썸 (틴트 사망)
68. 아임미미 미스터리 새틴 틴트 - 009 미스터리
69. 롬앤 시스루 매트 틴트 - 02 립 플럼
70. 상동 - 04 레드 체인
71. 미샤 데어 틴트 촉촉 벨벳 - 카민스웩
72. 토니모리 립톤 겟잇 틴트 - 02 트렌치코랄
: 앞서 본 초기 벨벳무스틴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게 '너무 많이 묻어난다', '입술이 불편하고 무겁다'는 거였는데,
페리페라에서 그걸 반영해 포슬포슬하고 가벼운 질감의 에어리 벨벳 틴트를 출시하고 또 히트를 침!
봄웜들의 전설적인 색깔이 이때 진짜 많이 나왔는데, 이삿짐에 싸둬서 발색 몬했당 미안 ㅠㅠ
다른 브랜드에서도 단점을 보완한 저마다의 벨벳무스를 출시해서, 다양한 질감의 무스틴트를 즐기는 재미가 있었던 시기!
[10] 오렌지브라운 스페셜리스트: 삐아
73. 삐아 라스트 립 무스 - 09 2848 코랄
74. 상동 - 12 으르렁
75. 상동 - 14 어흥
76. 삐아 라스트 벨벳 립틴트 - 12 다정보스
77. 상동(이하생략) - 21 다큐의 정석
78. 23 로코의 정석
79. 34 덤덤한척
80. 35 행복한척
81. 36 다잊은척
82. 38 괜찮은척
: 원덬이 매일 갈망했던 '찐' 황토립, 된장립을 꾸준히 뽑아준 브랜드가 의외로 적었는데, 그 중 한 곳이 삐아임!
보다시피 오렌지~로즈~ 가 아니라 진.짜. 찜질방 그 색들임 ㅎ(몇 개는 황토립 아닌데 같이 끼워넣었어)
굽굽오렌지블러셔에 저 립들 스미듯 발라주고 니트 입는 게 원덬이의 매일 낙이었어... 그때까진 몰랐지 내 얼굴에서 저게 얼마나 칙칙하고 어두웠는지를..ㅎ
[11] 컬러차트 정체성이 확고한 브랜드 : 쓸씨이 그리고 16브랜드
83. 3CE 쓰리씨이 립컬러 - 116 inked heart
84. 상동 - 220 hit me up
85. 상동 - 231 baked orange
86. 3CE 소프트 매트 립스틱 - kind & love
87. 3CE 오리지널 립컬러 - 906 bite it
88. 상동 - 117 chicful
89. 식스틴브랜드 알 유 16 테이스츄 에디션 - 핑크 누가
90. 식스틴브랜드 알 유 16 후르츄 에디션 - 코랄 구아바
91. 식스틴브랜드 알 유 16 후르츄 틴트 - 복숭아 구미
92. 상동 - 오렌지 구미
93. 상동 - 플럼콧 구미
: 삐아에 이은 오렌지브라운계의 장인이자, (당시엔 그렇게 예뻤던) 깔맞춤 사각케이스 립스틱의 선구자인 쓰리씨이!
립이 너무 매트하고 퍽퍽해서 바를 때 입술이 찢어질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예쁨 하나로 모든 걸 용서했다...☆
쓸씨이가 독보적인 힙함을 보여줬다면, 16브랜드는 이름처럼 걸리쉬한 캔디 컬러를 꾸준히 뽑아주는 브랜드였음!
다들 mlbb나 로즈브라운에 쏠려 있을 때, 열심히 코랄 구아바같은 컬러를 내놨음.
나중에 다루겠지만 무지개펄 새도우팔레트도 진짜 소장한 보람이 있더라 ㅎ
[12] 그 포니가 그 포니라구요?
94. 포니이펙트 에니멜릭 글로시 립 - 02 듀이 체리
95. 상동 - 03 오렌지 글레이즈
96. 상동 - 04 펌킨 가나슈
97. 상동 - 05 애프리콧 젤로
98. 상동 - 헤이즐 바니시
99. 포니이펙트 메탈릭 매트 립 컬러 - 골드디거
100. 상동 - 배
101. 포니이펙트 스테이핏 매트 립 컬러 - 온 플릭
102. 상동 - 패시네이팅
103. 상동 - 훗
104. 포니이펙트 파우더 터치 립 컬러 - 005 언락 잇
: 아이미미 회사에서 뷰튜버 포니랑 콜라보(였는데 후일에는 사실상 이름만 빌려다)해 런칭한 브랜드인데,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잼메템을 기조로 독특한 색상들을 많이 출시해냈음!
그 당시엔 아직 한국 색조가 그리 많이 수출되지 않았는데,
포니이펙트는 외국 시장도 타겟팅하기 위해 외국인 모델(당시에는 드물었음)을 쓰고 더 강력하고 글램한 컨투어링을 강조했던 것 같아!
저런 메탈릭한 립라커나 블랙브라운 립라커가 나오다니 너무나 즐거운 시절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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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템 발색놀이 립제품편은 여기까지!
저때 핑착이 진짜 강력하긴 했더라.. 착색 지우느라 팔목에 피멍이 스멀스멀 올라왔음 흐흑
아무튼 재밌게 봐준 덕분에 나도 방울방울 추억팔이 하면서 신나게 적었당!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 반응 좋으면 섀도우편으로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