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블러셔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네이밍에서 4개나 얻게 돼서 기뻐...!!
현생이슈로 늦게 후기 올리게 됐지만 어쩔 수 없지 ^.T

패키지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 감성있어서 사진이 넘 예쁘게 찍히더라구? 다른 덬들 후기도 보니까 다들 예쁘게 잘 찍었도라
또 4개 같이 있어서 그런지 더 느낌있고 그라데이션 같고 모인 거 보기만해도 뿌듯^^ 추수한 것 같은 보람찬 느낌

위쪽이 네이밍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NEW 베이지 컬렉션이고 아래쪽은 삐아 모태시리즈들
난 21호~23호 사이의 노란끼 있는 웜톤임 참고해줘
카야
사실 젤 기대했던 게 카야인데 얼굴에 옅게 올리니까 내 얼굴엔 생각보다 연하게 올라왔음 뽀용
다른 컬러 쓸 때 베이스로 같이 써줘도 예쁘게 올라올 것 같아서 만족!
내가 기존엔 삐아 모태 시리즈...를 블러셔 대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얘들이 다 웜웜해서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고 또 새로운 색이더라고
베이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좀 더 잘 구워진 색이라 느껴졌어~
텐더
텐더는 카야보다 좀 더 붉은기 있는 느낌 그래서 발색은 더 잘 올라오는데 카야보다 살짝 진한 노란끼 도는 베이지가 있었음해서 살짝 아쉬움 그래도 이쁨!!
헤이즈
헤이즈는 텐더보다는 붉고 타로보다는 노란 느낌
텐더랑 헤이즈가 카야랑 타로 사이에 연결되는 색상들이라 그런지 텐더+헤이즈도 괜찮은 조합으로 느껴졌어
타로
타로는 내가 보라기 있는 색조가 진짜 안 받아서 기대를 안 했는데 오히려 젤 괜찮게 올라와서 놀랐던 색
생각보다 붉게 올라와서 웜톤인데도 은근 괜찮에 발색 됐어 카야랑 섞발하면 더 잘 구워짐!!

요거는 카야랑 타로랑 섞은 건데 웜하면서 예쁘게 올라와서 넘 맘에 들었음!!
춥고 건조한 날씨에 파우더 타입이라 많이 뜰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뜨고 부드럽게 밀착돼서 좋았어
난 섀도우랑 블러셔 톤 맞추는 거 좋아하는데 섞어서 그라데이션으로 만들어도 넘 이쁠 것 같아
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색이라 올 겨울은 요거로만 색조 끝내도 좋을듯
본 포스팅은 네이밍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