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좋은 기회로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킨케어 바이오오일을 써보게 됐어✨️
나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손등이나 발목 같은 부위가 심하게 트는 게 고민인 극건성덬인데 내가 느낀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볼게!

우선 패키징은 이렇게 예쁜 오렌지빛에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은 작고 통통한 사이즈야
향은 처음엔 계피향인가 싶었는데 약간 상큼한 향도 느껴지더라구...? 뭔가 꽃향 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어!
나는 사실 건성이 심한 피부인데도 피부에 무겁게 얹어지거나 겉표면에 미끈미끈하게 남는 듯한 느낌을 못 견뎌해서 오일을 써 본 적이 잘 없거든🥲
그래도 속당김이나 로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건조함에는 오일을 써 보는 게 좋다길래 이걸 어떻게 써야 좋을지 많이 찾아봤어! 그래서 내가 시도해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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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요즘 쓰고 있는 다이소 크림과 같이 써보려고 해
유*브에서 봤는데 평소 쓰는 로션에 오일 1-2방울만 섞어서 발라봐도 좋다길래 나도 한번 츄라이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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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서 발라주니까 생각보다 기름진 느낌 없이 꽤 산뜻하게 마무리 됐어! 약간의 윤기만 남는 정도?
내가 평소에 정말 싫어하는 끈적끈적한 마무리감이나 미끈미끈 겉도는 느낌 없이 흡수되서 바로 얼굴에도 똑같이 발라봤는데 괜찮더라구!
하루 지나고 보니까 까슬까슬 일어났던 결이 좀 눌러진 것 같고 울긋불긋 했던 손등도 좀 진정된 것 같아서 난 정말 괜찮다고 느꼈어!
겨울에 너무 건조해서 트다 못해 가려울 정도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내가 오일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지워줄 만큼 가볍게 흡수되는 스킨오일이라 올겨울 열심히 써 볼 것 같아!
나랑 같은 고민이 있는 덬이 있다면 입문 오일로 조심스럽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