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츠스킨 타이거 시카 그린 칠 다운 카밍 수딩 패드
안 좋아하는 향이라 몸에 써서 어거지로 끝냄 패드 재질 자체는 얼굴에 붙여놓기 좋은데 에탄올 많이 들어간 것도 그렇고(요즘 트렌드에 안맞게 왜?? 하긴 그래서 단종인가) 향도 취향 아니라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히알루론산 들어간 기초 다 비슷비슷하다고 맨날 말하고 다니는데 이건 수분캡슐 알갱이가 에러임 비타민도 아니고 히알을 뭐하러 캡슐씩이나 넣어놓는데??? 방부제보다 조금 넣어놓고 유난 오지고요 건성용 수분크림같은 느낌이라 지성인 저에겐 너무 기름지네요 근데 이걸 원쁠원 기획으로 사서 한개가 더 있음 짜증나악
브링그린 대나무 히알루 앰플 세럼
구버전. 히알 들어간 수분앰플 정말 다 비슷비슷하고 특유의 쫀쫀한 마무리감이 있어서 오히려 지성피부가 여름에 쓰기엔 좀 기름지고 무거운 감이 있음 요즘은 앵간한 기초엔 다 히알 성분이 들어가니까(심지어 저분자) 굳이 이걸 따로 챙겨발라야하나 싶기도 하고?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10%+징크1%
건조하다못해 얼굴 껍질이 까지는(!) 제품이라 여름에 가슴이랑 등에 바르면 너무 좋음 피지조절도 강력하게 해주면서 트러블흔적완화에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더 꾸준히 쓰는 중 60ml가 지겨워서 30ml로 샀는데 이건 또 너무 순삭이라 지겨워도 다시 60ml로 돌아가보겠슴

식물나라 산소수 가벼운 수분 선 젤 로션
이 보노보노가 생각보다 안팔렸는지 꽤 오래 팔았었는데 거의 마지막 재고를 털어왔었을 듯..? 수분크림처럼 바른듯 안바른듯한 유기자차에요<-라고 광고하는 것 중에 제일 유분 덜하고 산뜻함 비오레랑 비교하지 마십시오 얘가 더 산뜻하고 밀림도 없음 매트한 쿠션과 궁합이 아주 좋아 대추천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여러통 비워낸 것. 써본 선스틱중 제일 뽀송한 질감이고 자외선 차단력도 좋음 너무 유명한 제품이라 굳이 제 후기가 더 필요한지? 당연히 재구매 완 항상 쟁여놓아야만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크림컨실러
2013년부터 썼고 그동안 케이스 디자인만 여러번 바뀌었는데 내용물이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이 없어서 꾸준히 비워내는 인생템. 네리는 물건이 한번 품절되면 언제 풀릴지 알 수가 없어서(근데 이게 갈수록 심해짐;) 언제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단종될지 몰라가지고 걍 항상 품에 다섯개쯤 끌어안고 있음 톤만 맞으면(21호 23호뿐) 사용감과 제품력에 딱히 호불호 갈릴 일 없다고 생각

페리페라 무드핏 커버쿠션
지성용치고 촉촉한 제형인데 파우더와의 궁합이 좋아서 쿠션 도포 후 파우더처리로 한번 픽싱해주면 들뜸 무너짐 갈라짐 없이 지속력이 좋음 시간 지나서 유분 적당히 올라왔을 때 뭉글뭉글 녹으면서 지워지는게 아니라(지성피부는 뭔말인지 알 것) 윤이 챠르르 돌면서 피부가 좋아보임 전에 이거 촉촉해서 여름에는 못쓴다고 했었는데 올해 근무처가 에어컨이 개빵빵해서 아주 딱이었다
미샤 에어리팟 팩트
파우더에 집착하는 미친지성피부가 유분 잡는 걸로 가장 만족한 건조 그 자체의 실리카 파우더. 집에 파우더가 너무 많아서 파우더파먹기 하고 살다 결국 여름을 못 버티고 여름맞이 재구매를 해서 어김없이 바닥을 냄 프레스드 말고 루스파우더도 갖고 있는데 가루날림때매 저는 프레스드가 더 좋으네요 컬러별 코렉팅 효과가 미미한 편이라 무슨색 살지 고민할 필요 x

세잔느 펄 글로우 하이라이트
01 샴페인베이지.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거진 완팬을 냈고요? 실리카 파우더 위에 이정도로 발색이 잘 되는 하이라이터가 흔치 않아서 여름에 반드시 꺼내들게 되는 물건. 국내 판매가가 너무 개창렬이긴 한데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일본내 정가가 너무 낮게 책정된 것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 일본 갈 일이 없다면 그냥 국내 판매가에 구매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감히 말해보겠읍니다 저의 인생하라임
다이소 본셉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브라운
거의 다크브라운같은 진한 브라운 컬러라 아이라인 그려놓으면 블랙이랑 구분이 안 감 붓 끝은 잘 안망가지지만 나는 좀더 탄력있고 단단한 브러시가 좋아서(이건 너무 부드러움) 재구매는 안하지 싶은데 잘 그려지고 안 번져서 이런 브러시 좋아하면 단돈 삼처넌이겠다 무조건 사보십시오
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01 그레이브라운. 가는 펜슬인데 단단한 편이라 안 부러지고 맨얼굴에도 사각사각 잘 그려지면서 지속력도 좋음 다이소 태그 8자루 쓰고 너무 헤퍼서 갈아타봤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재구매 완
다이소 아이데이트 마토메가미 브러쉬
일본 다이소의 110엔짜리. 내용물이 특별하진 않은데 아주 빳빳한 브러쉬라 잔디인형마냥 난리난 정수리 잔머리들을 빗어주면서 눌러주기 좋음 작년에 일본갔을때 잔뜩 쟁여온걸 아직까지 썼다 한국 다이소의 잔머리카라도 실리콘브러쉬말고 이런 빳빳한 브러쉬로 만들어줬으면
다이소 마토메가미 브러쉬 DA
일본 다이소는 유알글램 정도 제외하고는 재생산 없이 굴러가는 듯? 아이데이트 잔머리카라는 더이상 생산 안하는 것 같고 대신 이게 있길래 구매해봤는데 아이데이트보다 고정력도 별로고 양도 너무 적어서 몇번 안 썼는데 바닥났다 딱 110엔짜리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생필품. 써본 클렌징워터중 제일 잘 지워지고 건조하지 않고 자극 없고 근데 뭐 이제와서 새삼 저의 후기씩이나 필요한지?(2) 항상 집에 상비해두고 있음
폰즈 클리어 훼이스 스파 립&아이 리무버
300ml 너무 지겨워서 120ml 샀는데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들고 흔들기도 좋고 지겨워지기 전에 비워낼 수 있어서 그냥 앞으로 쭉 120ml 살듯..ㅋㅋㅋ 잘 지워지고 눈시림 없고 저렴하고 딱히 단점이 없다 리뉴얼 없이 계속 나와 함께하자
폴앤조 립앤아이 리무버
ㅎ.. 걍 폰즈 사십시오.. 틴트는 잘 지워지는데 마스카라가 디지게 안지워져서 마스카라 생략하고 가볍게 화장했을 때나 쓰느라고 지지부진하게 소진함 용기가 예쁜거 말고는 도무지 장점이 x

어퓨 마일드 브리티시 바 솝 솔트
내가 찾아헤메던 추억의 비누향이라 한 십년전에 엄청 많이 쟁여뒀던 걸 아직까지 쓰는 중ㅋㅋㅋ 뽀득뽀득해서 주로 여름에 꺼내는 것
어퓨 딥클린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
옛날 미용각티슈 같은 찐한 향이 나는데 이게 립 지울때 입에 들어가니까 맛이 상당히 별로였음 일반 액체타입 어퓨 립앤아이리무버는 리뉴얼 후 눈이 너무 따가워서 못쓰고 남 준지 거의 10년 가까이 됐는데 이 제품은 눈 안 따갑고 안 시리고 잘 지워져서 여행갈때 재구매 할 것
센카 퍼펙트 휩 아크네 케어
캐릭터에 홀려서 거진 15년만에 퍼펙트휩을 다 사봤다 내가ㅋㅋㅋ 부드럽고 풍성하게 거품 잘 나고 세정력이 좋아서 지성피부기준 세안후 개운한 느낌이 아주 좋음 살리실산 들었다는데 자극 없고 향은 영 취향이 아니라 차라리 안 넣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섬국은 향료 때려박는거 좋아하니까 뭐

엘릭시르 모이스트 인 클렌즈
메이크업 클렌징 젤투폼. 두번 펌핑해서 얼굴에 문지르고 물을 더해가며 거품내서 세안해주면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지워지는데 약간 주방세제로 설거지하는 느낌임 향이나 제형이나 거품같은게..ㅋㅋㅋㅋ 세정력 좋고 편리하고 컴팩트한데 촉촉한건 전혀 모르겠고 1980엔 주고 140ml를 굳이 일본가서 재구매 할것 같지는 않은? 그냥 바이오더마 살게요
모레모 리커버리 밤 B
리뉴얼 전 구버전 제품. 대충 발라도 안 떡지고 머리카락 부들해지는데 좀 찐덕한 제형이라 머리 말리고 꼭 손을 박박 씻어줘야 함 리뉴얼 후 디자인이 뭔가 신뢰가 안 가는 느낌이라(근본없이 한철장사하다 접을것 같은 인스타 큐티키치지향 갬성브랜드st) 재구매 없이 이걸 마지막으로 보내주려고ㅎ..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기획 구성품이었던 100ml 소용량 구버전. 꾸덕한 제형인데 토출구가 너무 작아서 짜내기가 힘들었음 내용물 자체는 좋아서 여러 통 비웠는데 부스스한 머리를 가라앉혀 주면서 곱슬기도 잠재워 주고 영양감도 있는 묵직한 느낌이라 쟁여놓고 꾸준히 잘 쓰고 있음

미쟝센 프레시팝 만다린&유자 샴푸
분기마다 한번씩 이마트몰에 들어가서 판매중인걸 확인하고 3통씩 사는 짓을 반복하고 있음 이마트에서만 판매한다는 계약이라도 되어있는지..? 거품 잘 나고 세정력 좋고 상쾌한 비듬샴푸. 이거 없이 살았던 2년간의 샴푸 유목생활이 힘들었어서 궁시렁대면서도 질척이는 집착공 갬성 만끽하는 중 ㅅㅂ
힐링버드 노워시 앰플트리트먼트 슈퍼모이스처
곱슬머리쪽에 넉넉하게 도포해주고 드라이하면 확실히 곱슬기가 가라앉아서 좋아하는 제품. 적당히 뿌리면 소용없고 뚝뚝 떨어질 정도로 넉넉히 뿌려야 효과가 있어서 사용량이 너무 헤퍼가지고 거의 파우더랑 비등하게 공병 내고 있음
힐링버드 울트라 프로틴 헤어 오일 리치
곱슬머리 잔머리는 이런 묵직한 오일로 눌러버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헤어오일 그게 그거 아닌가 했다가 쓴맛을 보고 열심히 힐링버드나 비워내고 있읍니다

미쟝센 컬링 매트 볼륨 헤어 픽서
생필품(2) 가스형은 아니지만 분사력 좋고 안 번들거리고 안 뭉치고 고정력도 괜찮아서 사계절 내내 특히 여름에 곱슬머리를 가까스로 펴 놓고 들이붓느라 소모량이 많아서 공병이 주구장창 나오고 있음 안 떨어지게 항상 쟁여놓는 것
달리프 글램 스타일링 픽서
시나모롤에 홀려서 샀는데 미쟝센이 더 좋음ㅎ.. 고정력은 비슷하게 괜찮은거 같은데 누를 때마다 삑삑 소리나면서 좀 찍찍 뿌려지는 편이라 분사력이 별로고 그래서 사용량도 너무 헤픔 여름이라 소모량이 많은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달만에 한통 비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얜 좀 심했다 원쁠원 기획이라 한개가 더 있어서 그것까지만 쓰고 영원히 재구매 x
유리아쥬 제모스 끄렘
최애 바디보습제. 생필품(3) 꾸덕한 질감이고 보습력 정말 좋고 무향 저자극이라 몸에 알러지 창궐했을 때도 잘 사용함 꾸덕해서 짜낼때 힘들기 때문에 튜브타입은 비추 반드시 펌핑형을 사십시오

온더바디 벨먼 내추럴 스파 수분광채 사해소금 스크럽 바디클렌저 아이스민트향
엘지생건제품. 재구매 x
카우 바운시아 바디워시 화이트솝
샤워볼에 비누를 열심히 문지른 듯 단단하고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지는 바디워시. 대충 부벼도 거품이 팡팡 올라오고 비누로 씻은 것처럼 뽀독뽀독 산뜻하게 씻기는데 향도 관념적 비누향이라 비누샤워 좋아한다면 대만족할 제품. 이걸로 세통째 비워냈고 이제는 항시 쟁여놓는 것
배스앤바디웍스 샤워젤 파이어크래커 팝
거품내기 전과 후의 향이 꽤 다름 샤워젤 자체에선 체리+오이향이 나는데 거품을 내면 엄청 찐하고 진득한 수박사탕에 약간의 체리사탕과 과일사탕 한알을 한데 녹인듯한 향이 남 그리고 내 주변에선 메로나 냄새라고 했으니 오이~수박~메론 그 어드메라고 생각하면 될듯 체리는 흔적만 있음

에이프릴스킨 에어홀 퍼프
히어로쿠션기획에 들어있던 증정품인데 지인이 주길래 덥썩 받아썼더니 이게 쿠션 내용물을 어마무시하게 먹어서 막 혼자 통통해짐ㅋㅋㅋ 그래 안쓰고 걍 나 준 이유가 있었겠지ㅋㅋㅋㅋ
다이소 퍼피 밀착쿠션 통퍼프
말랑말랑 쫀쫀 부들부들한데 의외로 내용물을 많이 안 먹고 표면에 거의 그대로 묻어있다가 얼굴 위에 그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양조절 좀 해줘야함 밀착력 있는 만큼 매트하게 발리는 편
다이소 핑거 에어 퍼프 3개입
컨실러 바를 때도 좋고 코 옆부분처럼 좁고 굴곡진 곳에도 딱이고 부분적으로 좀더 두드려주고 싶은 부분에 쓸 때도 유용한 사이즈의 퍼프. 너무 두루두루 헤프게 잘 쓰고 있어서 다이소 가격대가 딱 적절함
이번 분기도 색조 힛팬은 지지부진한데 더웠어서 그런가 클렌징류 공병이 많이 나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