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 홍승해 기자] 아리따움이 2015년 첫 립제품을 공개했다.
이름처럼 미끄럽게 발리는 '워터 슬라이딩 틴트'는 리퀴드 제형을 스틱에 담아 표현해 낸 틴트제품으로 기존의 자사 제품과는 차별화 된 포뮬러를 자랑한다.
육안으로 보면 기존의 아리따움 제품인 허니멜팅틴트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제형에서 확연히 다르다.
우선 기존의 허니멜팅틴트는 부드러운 밤 타입으로 입술에 바르면 쫀쫀하고 끈적한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워터 슬라이딩 틴트는 액상타입으로, 입술에 도포하는 즉시 물처럼 퍼진다.
액상을 담아낸 만큼 다른 틴트와 차별화된 촉촉함과 광택감을 선사한다.
입술에 처음 발색했을 땐 투명한 립글로우 타입에 가깝지만, 덧바를수록 틴트 고유의 색이 서서히 올라오는 점은 아리따움의 '워터 슬라이딩 틴트'만의 차별점이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흘러내리는 제형 때문에 제품을 한번에 딱 1mm씩만 위로 올라올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립제품은 지속력이 관건인데, 물타입 제품의 지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틴트 성분을 넣어 착색효과로 지속력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아리따움의 신제품 '워터 슬라이딩 틴트'는 2월 초 전국 각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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