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내가 딱 좋아하는 진하지는 않은데 은은하고
예쁜 펄감이길래 4컬러 쟁이고 발색 가지구 와봐따
제품명은 폴앤조 쉬머링 아이 컬러야
일단 모든 제품의 펄감이 이름처럼 진짜 미세한 쉬머 펄
크림 섀도와 파우더 섀도의 중간 정도의 질감이랄까? 그래서인지 밀착력이 좋음
브러쉬로 바르는것 보다 손으로 바르는게 발색이 더 잘되고
브러쉬 살짝 물 뭍여서 바르면 더 진하게 발색됨
발색이 진한편이 아니어서 그냥 찍으면 잘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사진은 링조명 키고 찍은거니까 참고하고
그거 알지? 발색이 연하게 나오는게 오히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서
난 자주 쓰고있어!
3번 - 쁘띠 기모브 / 8번 - 프롬브아즈 루방

3번이 첨엔 쓰기 어렵겠다... 이뿌다니까 모셔둬야지 했는데
미친놈이야... 바르는 순간 눈가가 화사해짐
펄감도 단조롭지 않고 핑크끼가 돌기도 하고, 실버끼가 돌기도 함
베이스로 써도 되고, 자연스럽게 애교살 만들고 싶을 때도 좋고
라벤더 블러셔 위에 살짝 얹어서 써도 좋을 것 같아
8번은 핑크 펄이 도는 짙은 와인빛 컬러
3번 위에 얹어서 음영감 주기 좋고
빛에 따라 핑크 펄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게 매력적이었음
4번 파자마 파티 / 7번 메이플 프렌치

4번은 인스타 광고보고 삼
브랜드 설명에는 새틴 오렌지라고 되있으나 실제 발색은 골드 펄이 섞인 코랄에 가까워
예전에 품절대란 났던 샹테카이 여름 섀도보다 펄땡이가 작고 부드러운 질감의 버전?
샵 선생님한테 배운건데 겨쿨 피부톤이어도 요런 컬러 적당히 잘 쓰면
오히려 메이크업이 오묘하고 화사해서 좋던데 딱 고런 느낌이야
오히려 실제 발색은 4번보다 7번이 더 오렌지끼가 많이 돌아
얘는 가을웜 음영 섀도로 무난무난하게 쓸 느낌이고 4개중에 발색은 제일 잘 됨
골드펄이 있어서 피부 톤 따라 취향 많이 타겠다 싶어
근데 가을 음영 메이크업 컬러로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