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는 이제 봉고데기를 사용한지 1년이...헐 아니구나 이제 2년되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봉고데기 2년차 덬임.
봉고데기는 두개 써봤어. 비달사순 핑크색 봉고데기 28mm짜리랑 보다나 40mm. 머리는 거의 긴머리였고 짧아봤자 가슴 조금 위? 그정도. 머리는 그닥 손상되지 않은 머리얌
나는 봉고데기사서 정말 잘 쓰고있기 때문에 뷰티방에 봉고데기 추천글 이나 질문글 올라오면 막 가서 댓글로 오지랖부리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한번 내가 알고있는 지식? 봉고데기에 대해서.. 여튼 그런거 정리한 장문의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때는 폰으로 써가지고 동영상 첨부도 못하고 그래서 유독 봉고데기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게 부족했었어. 그래서 오늘은 날잡고 노트북으로 봉고데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물론 나는 전문가가 아니고..그냥 무명의 학식덬이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혹시 틀린 사실이 있더라도 양해해주길 바래 8ㅁ8 막 나한테 항의하고 그러면 조용히 글삭하고 튀려고..
내가 파악한 봉고데기로 머리를 마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인것 같아. 영상과 함께 보여줄게
1.
https://www.m.youtube.com/watch?v=yrg_zjHW4a8
이 영상 꽤 유명한것 같던데 본 덬들도 많을거야. 회사원 a가 올린 영상임.
바로 이 꼬아말기 방법이 첫번째야.
머리를 위에서부터 잡아가지고 말고 꼬아서 빼고 말고 꼬아서 빼고 이런식으로 가는거.
나덬은 이 방법을 가장 선호하고 있고 처음엔 좀 어려웠는데 연습해보니 손에 금방 익어서 잘 하게 되더라고. 난 딱히 이거하다가 데일뻔한적은 없었던 것 같아.
내가 이 글에서 쓰는 세가지 방법중에는 그나마 컬이 좀 세게 나와! 나는 보다나 40으로 이렇게 말고있어.
이 영상을 보고 저거 너무 빠글빠글하게 말리는것같고 그렇다는 의견도 있더라고.
근데 고려할점이 뭐냐면 우선 영상속에서 회사원a가 쓰는 고데기..25mm야. 나 28mm 써봐서 아는데 25mm면 꽤 많이 가느다란 사이즈거든. 그렇기도 하고 저사람은 머리를 밖으로 말았다가 안으로 말았다가 그렇게 번갈아서 말잖아? 그러다보니 좀더 빠글빠글하게 컬이 나온게 아닌가 싶어.
굵은 봉고데기 (32mm 이상 쓰면 될듯?) 로 말면 빠글한 느낌이 덜하고 머리 마는 방향은 밖으로 말다가 가끔씩 안으로 말아주고 하면 괜찮더라! 마는 방향은 그냥 자기 취향에 맞게 하면 될거같아.
또 머리 컬이 생각보다 너무 쎄게 나왔다 하면 영상에서처럼 분무기 살짝 칙칙 해서 풀어줘도 되고 아님 식기전에 빗질을 해줘도 된다!
컬을 탱글하게 살리고 싶거나 유지 잘 되도록 하고싶다면 머리 식기전에 (고데기로 말고나서 고데기 빼고난 후에 되도록이면 바로!) 머리를 손에 돌돌 말린 형태로 말아쥐고 식혀줘야함.
내가 생각한 이 방법의 장점은 컬이 좀 탱글하게 나온다는거? 나머지 두 방법 쓰면서 말하겠지만 다른 두 방법들은 컬이 넘 연하게 나와서 나는 잘 안쓰는 방법이거든.. 근데 이 방법으로 말면 40mm짜리로 말아도 컬이 꽤 탱글탱글하게 나온다! 시간지나면 서서히 풀어지기 때문에 나는 외출전에 탱글하게 말아야 시간지나서 약간 풀어져도 컬이 남아있더라고 ㅋㅋㅋㅋ
단점은 초보자가 하기엔 어려울 수 있다는거. 나도 처음에는 그냥 머리를 봉고데기에 감아놨다가 푸는 방법도 어려웠거든..근데 이거는 막 꼬아가지고 빼고 그런거라서 어려울수도 있어. 혹시 이 방법 연습할 덬들은 고데기 키지 말고 걍 끈 상태로 연습해!
2.
https://www.m.youtube.com/watch?v=YFi8Zxf6FfI
https://www.m.youtube.com/watch?v=lutRF-5httI
ㄴ이분은 처음에 판고데기로 머리 곱슬거리는거 피고 시작하시는데 그건 생략해도 될듯
그다음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방법! 머리를 그냥 봉에다가 감아주고 기다렸다가 푸르는거야. 나는 처음에 이 방법으로 말았어.
영상은 두개 가져왔는데 저 위에분은 머리를 위에서부터 말면서 내려오고 아래분은 머리를 아래서부터 말아올려가지고 기다렸다가 풀어주지? 둘이 원리는 비슷한거같아서 같이 가져왔어.
우선 내가생각한 이 방법의 장점은 뭐냐면 초보자도 따라하기 쉽다는거. 엉키지않게 머리 잘 빗어주고 시작하면 어려운거 없을거야. 걍 머리를 감았다가 풀러주는 거니까.
그리고 되게 자연스럽게? 나옴. 봉고데기로 만들 수 있는 컬 종류중에 가장 기본적인 컬이 나오지 않나 싶어.
또 단점이 뭐가있을까 생각해보니 나덬은 이 방법으로 머리를 말다보니 뭔가 질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보다나 40같이 굵은걸로 저렇게 말면 컬이 생각보다 잘 안나올 수도 있어. 나는 28mm 짜리 쓰다가 보다나 40mm로 갈아타고나서 첨으로 저 방법으로 말았더니 컬이 안나와서.. 너무 당황했었어 ㅋㅋㅋ
생각나는 단점은 요거밖에 없다. 사실 장점 쓰고나니까 왠지 단점 써야할거같아서 쓰는거지만.. 결국 취향차이인것 같아 ㅋㅋㅋㅋㅋ 딱히 단점이 어딨겠어 자기가 이렇게 말고싶으면 마는거지 뭐..
3.
https://www.m.youtube.com/watch?v=sFYWxjwOCkY
마지막으로 세번째 방법은 봉고데기 집게를 안쓰고 머리카락을 봉고데기에 직접 돌돌돌 감아줬다가 기다렸다가 푸는거!
봉고데기중에 집게가 달려있는것도 있고 비투와이 밤쉘고데기처럼 집게가 없고 걍 봉으로 된 고데기도 있더라고.
나는 집게있는것만 써봤지만 집게 있는 고데기나 없는 고데기나 다 저 방법 쓸수 있는것 같더라. 저 영상에서 저분은 집게를 벌리고 머리를 감으시지만 굳이 집게 안벌리고 그냥 하는 영상도 봤음! 개코가 영상 올렸더라 저거랑 똑같은 고데기로 하는거 ㅋㅋㅋ
이방법의 장점이라면.. 우선 머리가 집게에 막 낑겨가지고 뜯기거나 할 일이 없다는거. 고데기가 구리거나 머릿결이 많이 안좋은 경우에는 봉고데기할때 저 위에 1번이나 2번방법처럼 머리를 고데기로 쓸어내려야 하는 경우에 집게에 머리가 낑기거나 머리 뜯기고 그런경우가 꽤 있거든.
근데 이 방법은 머리를 쓸어내리거나 하는게 아니라 걍 머리를 감아놨다가 고대로 풀어주는거니까 머릿결도 덜 상하는것 같고 뜯기지 않는거같아.
2번방법과 차이점은 집게를 쓰고 안쓰고의 차이랄까? 2번방법은 머리를 직접 쓸어내려야 하니까 머릿결이 아무래도 좀 더 상하겠지?
그리고 단점도 써보자면..
우선 나는 이방법 시도는 해봤는데 데일까봐 무서웠어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팔 떨어질거같음....팔아파...
저거 하려면 영상처럼 저렇게 고데기를 세워가지고 놓고 거기에 나머지손으로 머리를 말아야하는데 팔을 계속 들고있어야 하니까 팔이 너무 아파. 1번이나 2번 방법은 팔 안아픔.
그리고 이 방법은 고데기 굵기가 한 32mm?정도까지는 컬이 꽤 잘 나오는것같아. 영상속에서 쓰는 고데기가 32mm인걸로 알고있거든. 근데 컬이 탱글하게 잘 나오지?
근데 보다나 40mm로 말때 이 방법으로 말면....컬이 너무 안나오더라. 2번 방법도 컬이 사실 세게 나오는 방법은 아닌데 2번방법으로 만것보다 컬이 더 연하게 나와서 당황스러웠어. 내가 스킬이 없어서 그런건가?
여튼 이방법은 데일까봐 무섭고 팔아파서 ㅋㅋㅋㅋㅋ 시도는 못할것같은 방법임ㅁ..
이렇게 세가지 방법을 정리해봤는데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1번 방법이야! 손에만 익으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팔도 안아프고 해서 ㅋㅋㅋㅋ 추천하는데
너무 어렵다 나는 초보라서 못해먹겠다!!하는 덬들은 2번 방법으로 말아봐!
3번 방법은 나도 한두번 하다가 때려친 방법이라 추천은 못하겠으나.. 이방법도 손에만 익으면 잘 하는가봐. 다만 40mm처럼 굵은 고데기로는 컬이 너무 약하게 나올 수 있으니까 주의해.
도움...이 됐을란가 모르겠지만.. 도움되길 바라면서 난 갈게!!
(이렇게 혼자 떠들었는데 댓글 하나도 안달리면...조용히 운다..)
난 관종이라서 댓글로 뭐 물어봐주면 다 대답해줄수 있어 ㅋㅋㅋㅋㅋㅋ글 하나 써놓으면 몇일동안 들어와서 댓글 새로달린거 있으면 답변해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