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8년 정도를 집에서 셀프로 자르다가 한국 온 김에 여기저기 검색해서 유명한곳 예약함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 보여줘도 계속 “고객님은 중안부가 길어서 이런 머리보다는 이런 스타일이 어울리실 거예요” “고객님은 얼굴이 길어서 원하시는 스타일은 오히려 단점이 부각될 수도 있어요” 이런 얘기를 계속 함...
그래서 내가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제가 하고싶은 머리 하러 온거고요, 자꾸 얼굴이 길다 어쩐다 하시니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했더니 미용사가 기분나빴나봄 그뒤로 서로 대화 거의 안 함
근데 마지막에 머리 완성됐을 때 “그래도 얼굴 덜 길어보이시게끔 살짝 보완해서 잘라드렸어요^^” ㅇㅈㄹ함...ㅋㅋㅋㅋㅋ
한국 사는 친구한테 말하니까 다 나 생각해서 조언한 거라는데 이게 정상적인 수준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