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눈썹 숱 많은 흑갈모인이야
특징)
일단, 외관만 봤을 때는 평소에 쓰던 에스쁘아 레드가 아니라 하얀 본품이라 살짝 놀랐는데 다른 컬러 제품과 구분하기 위한 에스쁘아의 빅픽쳐라면...?(궁예임) 오히려 좋아ㅎ^^
그리고 팁을 보면 일반 마스카라 반 정도 되는 길이에 끝으로 갈수록 얇은 형태야. 뒤에서 또 얘기할 거지만 이런 디테일이 나 같은 화장 초보한테 도움이 됐었음
색)
완전 화이트 색은 아니고 상아색이 섞인 밝은컨실러 색이야. 파데로 따지면 17호이 하?
내가 가지고 있는 컨실러랑도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컨실러보단 밝고 점성이 별로 없는 촉촉한 제형임
발랐을 때)
생각보다 잘 발리고 탈색한 느낌이 나서 놀랐어. 미리 눈썹 결대로 빗고 나서 바르면 더 잘 발라짐. 아까 내가 촉촉 제형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그런지 여러 번 덧발랐을 때 뭉침 현상 없이 색이 쌓여서 정말 맘에 들었음!!!
아까 말했다 싶이 끝으로 갈수록 얇고 살짝 꺾인 형태라 눈썹 끝까지 바르기 수월했음. 피부 안 닿고 눈썹 끝까지 바르기 쌉가능ㅇㅇ
마르고 났을 후에 픽싱 잘 되어있고 손으로 만졌을 때 묻어남이 거의 없었음 앞머리 있는 덬들 한테도 좋을 듯?
그리고 페이크 블리치 바르고 난 후 다른 색 브로우카라를 바르면 색이 더 선명해짐! 눈썹색 찐한 무묭이들은 이거 해보면 신세계임ㅎㅎ
암튼 이런 브로우 마스카라는 첨 써봐서 말이 길었다!ㅎㅎ 앞으로 계속 써보면서 좋은 점들 계속 찾아봐야겠어🙌🏻
에스쁘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