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우울한 글 아님
블러셔 사고 옷 사고 약간 현타와서 쓰는 뻘글임
추구미 이런거 잘 모르겠고
사실 입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하고 다녀도 되는게 맞음 ㅇㅇ 개같이 동의
나도 알바 갈때 학교 갈때 친구들이랑 놀러다닐때 가족이랑 있을때 등등 tpo던 같이 있는 사람이던 그냥 기분이던 그거에 맞게 맘대로 다님
그건 맞는데 그래도 나한테 어울리는게 있잖아
추구미 이런거 말고 체형이라던가 이목구비라던가 퍼컬도 그런 맥락이고
너는 여쿨!! 이것만 써!! 는 바보같은 소리지만 나는 이런게 더 잘 어울린다, 이런 색은 편하게 써도 어울리고 이 색은 덜 어울리니까 좀 투명하게 올리면 더 예쁘네 라던가 하는 식으로
근데 난 나를 잘 모르는거같음
이론같은거로는 아는데 결국에 캬 예쁘다 사자 이게 너무 강한거 같아
어제 라카 딜 배송 온거 내 얼굴에 올리니까 너무 황당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옷 산것도 모델 샷이랑 너무 다름
이게 뭐 큰 문제 아닌거는 나도 아는데 뭐랄까
그 옷! 그 색! 을 기대하고 산게 아니라 저 느낌 저 분위기 를 기대하고 샀더니 전혀 안나오네
(당연함 내 신체에 얹는거니까)
하 그래도 또 이쁜거 봐서 눈돌아가서 내일도 뭔가를 살거야 분명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