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마다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다가 화장품 파우치 부피를 보니 한숨이 나와서ㅋㅋㅋㅋ 짐을 줄이려고 알리에서 공병 몇 종류 사봄!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이거. 팬이 작고 얕아서 소분하기 귀찮은데 팟타입 컨실러랑 스틱 하라를 공병 하나로 끝낼 수 있어서 좋았음. 글로시밤처럼 쫀득한 립 소분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ㅋㅋㅋ
크기는 릴바레 치크빔 미니랑 같은데 퀄리티는 그거보다 허술함ㅋㅋㅋ 크림타입 치크 소분하려고 샀고 베이스용이랑 포인트 컬러 한 곳에 덜어서 쓰니까 확실히 편함
제일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주둥이가 길어서 애매함ㅋㅋㅋ 진공용기라서 헤어제품 소분하면 좋을 거 같았는데 그냥 다이소에서 공병 사는 게 나을 거 같기도... 비슷하게 주둥이 더 긴 공병은 파데 소분해서 주둥이를 스파출러처럼 쓰던데 저건 주둥이 길이가 애매해서 안될 거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