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이벤트에는 처음 당첨되어 본 무명의 더쿠
택배 박스에 더쿠라고 영롱하게 적혀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택배를 오픈
🌟판테놀🌟 이라고 쓰여져있는 위풍당당한 포장지
사실 몇년 전부터 소양증으로 온몸이 가려워 고생한 상태라 너무 반가운 문구였다
심할 땐 판테놀 함유 연고를 사서 발라주긴 했지만 연고를 온몸 가려운데에 다 바르기에는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지라 그때 처음으로 아토팜 빨간뚜껑 mle 로션을 사용해보았었다
지금도 보습 깜빡하면 난리난리나는 예민한 피부지만 가을 겨울이 되면 특히 물 많이 닿는 손등이 난리가 나는지라 로션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서 이번에는 아토팜 판테놀 크림을 써보기로 함
세상 건조하고 붉어지고 오톨도톨 난리가 난 내 손등...
크림이라 제형이 쫀쫀하다
향기는 은은한 허브향
화장품들에서 나는 코를 찌르는 인조향이 아니라서 좋다
크림 도포 직후!
끈적이지 않고 곧장 스며든다
약 15분 후
바르기 전 사진이랑 비교하면 건조함이 많이 줄어든 게 보인다
이번 겨울 제발 더 긁지않고 잘 날 수 있길
본 포스팅은 아토팜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