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헤어라인이 지저분하다는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연예인 헤어라인정리 비포 에프터글보고 삘받고
거울보니까 내 헤어라인이 지저분한거야...
이제와 생각하면 연예인 할것도 아닌데 지저분한것도 아니었음ㅋㅋㅋ
그래서 가르마 가운데 곱슬하고 얇은 부분을 눈썹칼로 쓱밀고 족집게로 뽑뽑함... 첨엔 깔끔하고 이쁘더라구..ㅋㅋ
근데 이게 자라면서 헬게오픈ㅜㅜㅜㅜ
3번 그림처럼 새로 자라는 잔머리가 존나
자기주장 강해지면서 중력을 거스르고 위로자람 ㅅㅂㅜㅜ
아무리 말릴때 눌러주고 다말리고 눌러줘도 제압이 안됨...
끈질기게 버티는게 아주 용산의 그놈 같음...
전과 비교할바없이 지저분해졌지모야
무슨 잡초도 아니고 얘들이 너무 강하게 위로 치솟으니까 원래 가르마가 저항하지도 못하고 힘없이 옆으로 밀려서 더웃김ㅋㅋㅋㅋ
내머리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