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시켜놓고 가져왔는데 다들 하라 깨져있대서 받자마자 까서 확인함ㅋㅋ

다행히 멀쩡한데 저중 하나가 글루가 삐져나와있더라... 완충 플라스틱 빼는데 실처럼 주욱 늘어나서 따로 면봉으로 걷어줌

왜 오지게 깨져있는지 알것같은 제형과 패키징

예전 어딕션 섀도우가 캐스터네츠같은 플라스틱 케이스였는데 그보다도 더 얇은 느낌 하지만 이것은 삼천원이니까 끄덕

신기한게 발색하는데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상은 못받음

가끔 어떤 하라는 오지게 텁텁하고 빛을 전혀 반사하지않는데

(파우더리한 윤광이랑은 또 다르게)

이건 하이라이터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면서 너무 글리터리하지는 않은 굿굿

위가 베이지 밑이 핑크인데 차이가 보이려나

베이지가 더 화려하게 빛을 반사하는 느낌이고 핑크도 무난하게 피부랑 잘 섞여드는 느낌

근데 하이라이터 입문자 아니고 쌓여있는 입장으로서

들고다녀도 괜찮은 하라들 쌓여있는데 그럼에도 개복치같은 내구성에 굳이 손이 갈지는 미지수,,,,

트윙클팝 4구는....예전에도 사놓고 질별로라 후회했는데 이번에도 쩝

색 구성이 다이소답지않은 덜 직관적이고 오묘한 인상이라 갈겼는데 예전과 똑같이 발색 아쉽고 쌓이지않고 텁텁한 느낌 그대로라 후회함ㅠ

하라는 싼 가격이지만 그럼에도 라면 이건 싼 가격에 역시나 라는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