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올게 없는데....하고 봤는데...체험단이더라....
택배가 가벼워서 놀랐고 내용물 보고도 놀람 아 내가 신청했지 ㅇㅅㅇ
귀여운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작고 귀여운 사이즈인 미니라 더더더더 귀여워 (*≧∀≦*)
내가 이미 갖고 있던
큰 100ml 바세린 베이비랑 미니 립테라피 코코아버터까지 해서 바세린 식구들이 늘어나게 됐어
누가 바세린을 바디버터처럼 쓰냐면....
응 그게 나
피부염이 없었을때도 그랬고
지금 만성 피부염러가 되었어도 똑같이 퍽퍽 쓰는 바세린
발뒷꿈치가 갈라지는 부위에도 팍팍 바르고
팔꿈치 트는데도 바르고
핸드크림 바르고도 건조한 손에도 바르고
입술도 바르고 머 그러다보니 금방 쓰던데
개인적으로 다른 바세린보다 좀 부드럽게 퍼지는 베이비 바세린 덕후! 바세린 없이 겨울 못나 나....
아무튼 포장을 뜯어보면
퀸비 이름답게 꿀벌 연상시키는 노랑과 검정 줄무늬 포장
여왕벌을 상징하는 패키지라는데 넘 귀여워
자세히 보면 벌 그림 있는데 그것도 귀엽다 붕붕🐝
뽀글뽀글 샴페인이 예상되는 포장지에 담긴 핑크버블리
립밤에 샴페인 향이라니 특이해서 진짜 궁금해지더라!
같은 립테라피 미니 로지립스랑 다르게 은은한 핑크색이 넘 예뻐
은은한 핑크색에 심장이 뛰는 핑크덕후...(덕후 지나갑니다 🩷
진차 작고 넘 구ㅣ여워....+ㅅ+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고 단지형이라는 불편함이 있긴 해도 이렇게 귀여우면 들고다니면서 써도 좋을거 같아
입술만 쓰는게 아니라 멀티밤처럼 여기저기 써도 좋아 바세린이니까!
코코아버터까지 삼총사 해쳐모엿!
이렇게 세개가 있으면 공기놀이도 되고 저글링도 해도 도ㅐ 재밌다 은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 더 사서 공깃돌 만들어볼 생각이 드는데🤔
립밤 새로 사서 제일 설렐때가 언제인지 알아?
새로 까서 맨들맨들한 윗공간 볼때......
퀸비부터 까봤는데
열자마자 느껴지는 단내에 눈이 띠용했어 👀
꿀단지 열면 느껴지는 벌꿀의 진득한 단내 딱 그 단내야...!
아득해져오는 단내....
거기에 미세하게 느껴지는 버터내음 같은것도 스치구
꿀!!!!! 그리고 버터!!!
코코아버터랑 무슨 차이가 있나 하고 킁킁대봤는데
코코아버터가 이름답게 좀 더 느끼리한 향조가 길더라고
오히려 퀸비에서 버터향을 느꼈능데 내 코가 이상한가 싶은데 되게 맛있고 단내나
핑크버블리 향조는 진짜 신기하더라
처음에 맡았을땐 와우 풍선껌 냄새!!!! 했는데
두번째 맡으면 선키스트 자몽소다 냄샌가??? 하는 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기승전 먹는거로 결론내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쌉싸름한 알콜냄새도 좀 나는거 같고 내 코에는 베리믹스 에이드에 자몽즙 한스푼 섞은듯한 느낌이!
영국에서 최초 런칭됐다는데 왜 한국에선 이런 향 안내줬냐고요
우리도 이런거 바를줄 알아요 유니버셜코리아여
정말로 흔치 않은 향조의 립밤이라 신기해
참고로 바르고 의도치 않게 먹으면 알콜맛 나는거 같...?
(그걸 왜 먹냐곸ㅋㅋㅋ)
두 제품 다 바세린 답게 꾸덕하게 퍼지는편이야
한손으로 찍느라 핑크버블리가 묘하게 많이 퍼진듯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등에 덜어본 세가지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은은하게 핑크색인 핑크버블리 빼고는 크게 차이는 없어
질감도 비슷하고 보습감도 비슷한듯하게 느껴지는데
펴발랐을때 은근 차이가 있더라고
코코아버터가 더 윤기감이 있게 느껴졌고
핑크버블리는 싹 덮히는 흡수감이 빠른 느낌
퀸비는 꿀을 실제로 입술에 바르는 느낌처럼 꾸덕하게 덮히는 느낌이야
핑크 버블리는 색감만 저렇고 실제로 펴바르면 무색!
입술에는
퀸비는 발랐을때도 좀 꾸덕하게 덮혀진 느낌이라 신기했어
실제로 꿀 바르고 자면 이런 느낌일까....? 싶게 달달하고 꾸덕해
코코아버터랑 비슷한 질감인데 좀 더 꾸덕한 느낌?
보습감도 되게 좋은편!
핑크버블리는 부드럽게 입술 주위를 덮어주는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데 만성 건조인간으로써는 조금 보습감이 약하게 느껴지긴 했어
꾸덕하게 마무리되는 퀸비 질감이 더 익숙해서 그런걸지도?
원래 바세린 자체가 꾸덕꾸덕한 제형이라 그렇게 느껴졌나봐
그래도 촉촉하게 오래 덮혀있는 타입이라 입술이 마른다는 느낌은 없었음!
바세린 페트롤리움 젤리가 수분 보호막으로 입술을 감싸줘서 트고 건조한 입술은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오래 유지시켜준다고 하니 두 제품 다 보습립밤으로 진짜 좋더라고
보습감은 두 제품 다 너무너무 좋아!!!
달달한거 먹고싶을땐 퀸비 바르고
샴페인 먹고싶을땐 핑크버블리 바르면 되겠다 (?? 싶어 히히
마지막은 가족사진 마무리 📷
보습립밤의 최강자 바세린 짱!!!!!
이번 겨울은 바세린 립테라피와 촉촉하게 보낼 수 있겠어(뿌듯)
체험하게 해준 더쿠랑 바세린 고맙습니다 (´▽`*)
*본 포스팅은 바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