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태까지 살면서 입술 튼다는게 뭔지 모르고 살았던 덬이었어
근데 올 겨울에 입술이 막 일어나면서 다 벗겨지고 그걸 뜯어서 피보고... 이걸 반복했었어
립밤을 발라도 그 때 뿐이고, 지속시간도 2시간 정도면 끝이더라
그러다 이번에 이벤트 당첨되서 바세린을 처음 사용해봤어
와~ 근데 이거 진짜 한 번 바르고 신세계를 느꼈어
자기전 발랐을 때 느낌은..
자면서도 입술의 촉촉함이 느껴졌고,
자고 일어나서도 보습이 그대로 유지되서 기존에 쓰던 립밥과 완전 다름을 느꼈어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 뽀송하더라
그리고 낮에 일상생활 중 발랐을 때 느낌은..
사무실에서 일하다 갑자기 건조함이 느껴져서 발랐는데 기존 립을 바른 상태라서 면봉에 살짝 묻혀 발랐어
바르는순간 바로 각질이 죽은듯한(?) 느낌이 들었어
바르고 남는 잔여물은 겨울이라 난리난 큐티클이나 거스러미 부분에 발라주니 좋더라
향은..
퀸비는 강하지 않은 달콤한 꿀
핑크버블리는 샴페인 향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달콤한 꽃향 비슷해
둘 다 취향이었어~
난 바세린은 발뒤꿈치에만 발라봐서 입술에 바른다는게 사실 거부감이 있었거든
근데 이번을 계기로 입술엔 무조건 바세린을 외치게 되었어
쓰던 립밤 전부 처분하고 바세린으로 갈아탈거야 ㅎㅎ
본 포스팅은 바세린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