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무펄 하라인 앙버터와 호평이 자자했던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쿠션으로 써볼 수 있게 됐어!
피부 타입은 나비존에 모공O, 홍조+열감있는 건성에 평소에 21호를 쓰기 때문에 N201로 신청했음.
쿠션은 네모난 뚜껑의 케이스로 성인여성 손바닥만한 사이즈야
퍼프는 얇은 편이라 생각하고 매끈하기보단 보드라운 재질임!
그래서 메쉬 쿠션인 파데를 잘 흡수하고 글로우 특유의 번들거리는 느낌을 살짝 잡아준다고 느꼈음
몇 번 테스터 하고 찍은거라 흔적이 남았지만 ㅎㅎ.. 살짝만 눌러도 파데가 잘 나왔음
손으로 먼저 콕 찍어봤는데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더니 진짜 촉촉한 에센스 같은게 묻어나왔어
손가락으로 쓱 그어보니 확실히 글로우 제형인게 느껴짐 광채가 나 ㅋㅋㅋ
아이라이너-아이라이너+파데-파데 순으로 한번씩 그어봄
개인적으로 글로우 파데를 쓸 땐 커버력을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플래시 끄고 찍어본 전-후
플래시 키고 찍은 전-후
베이스 메이크업할 때 잡티커버보다는 균일한 피부톤, 모공커버+피부결을 신경쓰는 편인데
잉크래스팅 메쉬 쿠션은 딱히 들뜨거나 밀리는 것도 없고 파데 테스터라 다른 베이스 밑작업&컬러코렉팅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톤이 일정하게 맞춰져서 좋았음
제형이 촉촉하다보니 홍조가 많이 커버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잉크래스팅만 써도 괜찮더라고
그리고 개기름 같은 광이 아니라 정말 피부속에 수분이 차있는 느낌으로 표현되서 만족이었어
+물먹이고 꽉 짠 퍼프로도 써봤는데 이건 내장퍼프보다 궁합이 별로인거 같아서 비추
대망의 무펄 하라 앙버터..
무펄 하이라이터는 써본 적이 없어서 기대했는데 이거 마음에 들어 ㅋㅋㅋ
피카소 224로 쓸어봤는데 가루가 좀 나오는 편 (이 브러쉬랑 궁합이 별로일수도)
손가락으로도 해봤는데 파우더 처리 안한 베이스에 올리니까 잘 안올라가더라고
손으로 할거면 파우더로 살짝 잡아주는게 좋을거 같음
애교살이 없는 편임 (전-후)
갖고있는 컨실러 펜슬로 쓱 긋고 그 위에 앙버터를 올렸는데 유분도 잡히고 더 뽀용하게 올라옴
애교살 도톰하게 보이려고 펄을 꼭 올렸었는데 딱히 안그래도 될 거 같은 느낌?
코에도 발색해봤는데 (섀딩X,플래시O) 하이라이터로써 역할 톡톡히 하는듯
딱히 모공부각도 없어서 좋았어
펄 안어울려서 무펄 하이라이터 찾고있는 덬 있으면 앙버터 쓰면 괜찮을거 같아
잉크래스팅 쿠션은 요즘같이 바람 부는 날 2시간 넘게 걸어다녔는데도 피부 갈라지는 느낌 안들어서 좋았음
앙버터는 애교살에 꿀템이다! 만족만족
더페이스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