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로즈 리퀴드마스크와 로즈스무딩크림 이벤트로 배송받은 제품들이야
나는 원래 내가 직접 산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4개월간 너무너무 잘 쓰고 있었어!
마몽드 바쿠치올 크림(이것도 넘 잘 쓰는 중!) 사고 받았던 리퀴드마스크 샘플에 첫눈에 반해서 바로 본품을 샀었거든
그런데 이게 웬걸 내가 인생 처음으로 더쿠이벤트에 당첨되다니...? 인생템에 심지어 궁금했던 크림까지...? 정말 행운이었어ㅠㅠ
(이건 원래 쓰던 제품)
난 원래 받은 샘플도 잘 안 쓰는 편이고 샘플을 쓰고 바로 본품을 사는 경우는 더더욱 거의 없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바로 꽂혀서 샀을 정도야
그때도 은은하게 좋다는 평이 있어서 궁금해서 바로 써봤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지금 쓰고 있는 기초 중에서 내 인생템이라고 자신있게 꼽을 수 있어
내가 한 번 쓸 때마다 많이 짜서 쓰기도 하고 거의 매일 사용해서 이거 금방 쓰는 거 아냐? 싶었는데 은근 오래 쓰더라 지금도 많이 남았어 굿
입구는 이렇게 짜서 쓸 수 있게 되어 있고, 나는 화장솜에 짜서 쓸 때도 있지만 보통 손바닥에 듬뿍 짜서 사용해! 난 그냥 아무 화장솜 써서 그런지 화장솜이 제품을 너무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라 그냥 바로 손에 짜서 피부에 발라주는 편이야
난 세수하고 나면 볼쪽이 쫘악 건조해지는 타입이라 세수하고 바로 발라줘
원래 내가 각질이 좀 있는데 각질제거를 하기에는 귀찮고(...) 해서 관리를 잘 못해주는 편이었는데 리퀴드 마스크를 바르면 결이 정리돼서 편리해 나처럼 귀차니즘 있는 덬들에게 왕 추천
처음엔 약간 쫀쫀한 점성이 느껴지는데 머리카락이 붙거나 할 정도는 아니고 바로 다음 단계에 바를 화장품을 쫘악 밀착시킬 정도의 촉촉함이 남아. 그리고 신기한게 정말 결이 보들보들해지고 피부에서 광이 남..
원래 난 트러블이 좀 있는 편인데 피부타입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피부가 좀 두툼한(?)편이라 그런지 이거 바르고 자극된다는 느낌은 못 받았었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이후에 파데를 올려도 그 속광이 잘 남아있다는 거야! 평소에도 좋지만 화장할 때 만족감 정말 높음..
화장하기 전날 밤에 듬뿍 발라주고 화장하기 직전에 발라줘도 뜨지 않고 쫙 달라붙어서 신기해
(난 평소에는 세수->리퀴드마스크->앰플->크림->선크림->프라이머 쓸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고-> 파데 이렇게 올려)
홍보 문구가 엔젤링 결광, 화잘먹 마스크라서 궁금해서 구매했었는데 진짜 이름값 그대로야.. 진짜 화장 잘먹더라구
원랜 각질 때문에 뭘 발라도 좀 뜨는 편이었는데 이거 쓰고 나서 화장 뜬 적 한 번도 없어서 넘 좋아
그리고 로즈 스무딩 크림!
정말 처음에 손으로 만졌을 때부터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어
사진은 일부러 얇게 펴발라봤어 뭉치거나 무거운 느낌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바르고 나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야. 리퀴드 마스크랑 같이 썼을 때 밀착력이 좋고 궁합도 좋더라
사실 당첨되고 나서 배송오기 전에 궁금함을 못참고 혈육이 쓰고 있던 로즈스무딩크림 샘플 뺏어 써봤는데ㅎ 오 샘플도 너무 좋았거든. 그런데 기분탓인지 본품이 더더욱 좋은 느낌? 같은 제품이어도 샘플은 작은 튜브 모양이라 짜서 쓰는 거고 본품은 손으로 떠서 양조절을 잘 할 수 있어서 그런가 조금 더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이었어서 만족감이 더 높았어
화잘먹크림이라는 별명 답게 위에 선크림만 바르고 파데 발라봤을 때 되게 부드럽게 발렸어. 그렇다고 부드럽게 동동 뜨는 느낌이 아니고 사르르 스며드는 느낌이라 신기했음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아침 저녁으로 둘 다 발라줬는데 다음날 일어났을 때 피부결이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어
로즈 리퀴드 마스크랑 같이 로즈 스무딩 크림도 함께 쭈욱 쓸 것 같아!
마몽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