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더페이스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어서 오십쇼! 우리 가게는 참 메뉴가 많죠!
뚜뚜뚜뚜뚜뚜! 넵 손님!
그렇다. 더페이스샵의 쿠션이 도착했다. 오자마자 바로 깠다.
일단 모노 큐브 아이섀도우 앙버터부터.
완전히 쿨한 하얀빛은 아니고, 아이보리 느낌이야.
애교살 잘 살리는 덬들이 바르면 예쁠 느낌?
나는 애교살을 진짜 못 그리는 편이라 내가 발랐을 땐 음 티가 안 나는군 🥹
이런 느낌이었어 그런데 도구를 잘 써서 바르면 애교살이 좀 도톰하면서도 예뻐 보일 거 같은 색임
그리고 본격적으로 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203호 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다.
일단 박스는 이렇게 생겼어.
혹시 말랑이 쿠션 나왔던 거 기억하려나? 그 쿠션이랑 크기가 똑같아. 아니 옆으로 더 커진 것 같기도….
말랑이 쿠션은 촉촉한 데다 광이 예뻐서 사전 예약으로 굉장히 잘 썼던 쿠션이었음.
그건 스폰지 쿠션이었는데, 이건 메쉬망이라서 호기심이 컸다.
그래서 뚜껑을 열어봤지요?
익숙한 장면이다.
다 가라앉아 있어서 색을 골고루 섞어줘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임.
이럴 땐 어떻게 한다?
면봉으로 표면을 꾹꾹 눌러서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표면에 올라오게 해 준다. ㅇㅋ?
그리고 지금부터는 내 얼굴 발색임.
나는 굉장히 칙칙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잡티도 조금 있고. 결은 좋은 편임.
정말 솔직하쥬?
내 피부에 쿠션을 쭉 그어서 색 비교한 거임.
22~23호를 오가는데 이 친구는 옐로 베이스에, 굉장히 차분한 컬러임.
커버력? 낮음.
그러나 촉촉함. 화장 하고 지운 상태에서 다시 올린 거라 입술 주변부가 지저분한 건 이해해줘.
손등 발색, 손바닥 발색보다 얼굴 발색이 솔직하기 때문에 얼굴 발색으로 올림.
다 바르고 난 뒤의 모습임.
아무래도 조명 때문에 얼굴이 더 허옇게 보이는데 촉촉하게 올라갔고, 커버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게 보일 거야.
잡티를 가려주진 않아. 촉촉하고, 아주 약간의 커버력+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쓰는 게 맞는 듯해.
나는 원래 커버가 뽝! 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게 쓰겠다고 생각했어.
결 좋고, 촉촉하고 속건조 안 생기고 무너질 때 예쁜 쿠션을 찾는다면 이거 사라!
하지만 커버력을 원한다면 음 솔직히 메쉬망쿠션이 아닌, 잉크래스팅 다른 라인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함.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