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덕이라 패션향수, 니치향수 안 가리고 쓰는데 요즘은 시크릿블라썸에 제일 손 많이 가...그거 알지 20만원 넘는 니치향수보다 5만원 언더하는 패션향수가 제일 호드백 많은 거
홈페이지에서 향 정보 가져왔어 이것만 봐도 향긋하다..
참고로 여태 써본 패션향수중에 제일 호드백 많았던 패션향수가 플라워바이겐조랑 더페 시크릿블라썸인데 시크릿블라썸은 고등학교때 처음 쓰던거라 3n 무묭이한테도 괜찮을까?...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너무 좋은 거야 그때 맡았던 향이랑 거의 똑같아서 추억의 향을 맡는 기분이랄까
10대~30대에 한 병 이상은 꼭 써봤는데 나이 안 가리고 다 잘 어울렸어(40대이상은 내가 아직 안 겪어봤으니까 뺀거야 405060무묭이들한테도 잘어울릴 수 있다!!!)
너무 달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향수 입문자나 독한 향 싫어하는 덬들한테 좋을 거 같고 잔잔하면서 니트 후드 맨투맨 같은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고 셔츠 블라우스 치마에도 다 잘 어울렸어 내가 수트나 어른룩(무묭이도 어른이긴한데) 을 입을 일이 없긴한데 그런 옷에 입어도 다 무난하게 잘 어울릴만한 진짜 딱 호불호 안 갈리는 무난하고 좋은, 흠잡을 곳 없이 예쁜 향이야
지속력도 무난하고 보틀도 슬림하니 손에 쏙 들어오는 게 오히려 동그랗거나 각지거나 겉보기에 예쁜 보틀은 들고 다니기 힘들잖아 근데 이건 슬림하고 작아서 파우치에 쏙 들어가서 들고 다니기도 좋았어 이게 진짜 큰 장점!
더페이스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