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에서 다이소에서 런칭한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에 당첨되었어. 

케이스는 견고해보이는만큼 진짜 튼튼한 것 같아. 색이 살짝 들어가있지만 투명한 케이스라 내용물이 잘 보이는 게 큰 장점이야. 

01 밀키블루

하늘색 한방울 섞인 흰색이야. 실리콘팁이여서 덧바를때 위생적으로 안심이 되더라고. 나는 물틴트 위에 한 겹 덧발라주는데 차분해지고 반짝이면서 볼륨감이 느껴졌어. 

플럼핑 기능때문인지 화한 느낌이 드는데 플럼핑 제품을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다. 

02 플럼핑크

딸기같은 핑크색이라고 느껴졌어. 채도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면 단독으로만 발라도 좋을 것 같아. 이건 실리콘팁은 아니었어. 얘도 실리콘팁이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 투명해서 레이어드하기 좋을 것 같거든. 가진 것 중에 사과밤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같이 비교해봤어. 

밀키블루-플럼핑크-사과밤

둘 다 확실히 입술이 답답하지 않아. 화한 느낌이 있긴한데 심하진 않고 찐득하거나 두껍게 올리지 않아도 빤딱하게 입술이 사는 느낌이야. 포도향 비슷한 은은한 향이 있어. 

요즘에는 틴트가 많고 뮤트한 제품이 많아서 투명한 립글로즈, 립밤, 립세럼 찾기 힘들었거든. 보습을 위해 립밤을 쓰면 립글로즈 느낌이랑은 달라서 아쉬웠는데 이 제품은 무난하게 쓰기 좋은 것 같아. 

팁도 너무 크지 않고 자그맣고 적당한 크기라서 좋았고, 뽑을때 기둥 부분에는 깔끔하게 묻지않고 나와서 깨끗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학교나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쓰기에 딱이라고 생각해. 

#클리덤 #다이소맥시마이저 #밀키블루 #플럼핑크

클리덤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