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어떤 멍텅구리의 마감일을 헤깔린 후기입니다ㅜㅠ
우선 내 두피타입은, 가는 모발, 지루성 두피염, 탈모 이 세가지로 요약할수 있는데...
두피가 간지럽다? YES
3시만 되면 머리가 떡진다? YES
각질, 비듬 고민이 있다?
지루성 두피 고민이 있다? YES
탈모증상이 고민이다? Yes
5가지중에 4가지나 해당 되는 사람.. 그사람이 나에요.. ㅠ
아주, 제품박스 뒷면을 읽으면 안살수가 없게 만들었어ㅠ
나는, 저 중에 다른건 둘째치고 두피가 간지럽다가, 생활하는데 굉장이 신경쓰이는 것 중에 하나인데, 이럴때 만져보면 두피가 뜨끈뜨근 하기도 했거든.
그래서 시원한 두피에센스를 다양하게 써봤는데, 간지러움에 방점을 둔 애들은 자극이 굉장히 강하거든. 이게 여름엔 좋은데, 겨울에는 반대로 너무 자극적이기도 해. 그리고 딱 그 두피의 열을 내려주는거 외에는 다른 영양적인 부분을 잘 못느끼곤 했는데...
근데 러 루트젠 두피에센스는,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영양이 느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 중간에서 밸런스를 잘 잡은 것 같아.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요 머리부분!
두피에센스 쓰면서, 왜 두피에센스 라면서 죄다 스프레이 형식인지 이해가 안갔거든?
딱 두피에만 집중해서 바를수 있게는 못만드나? 안만드나? 투덜 거렸는데, 이부분이 스프레이형 에센스들과 차별화 되어 좋았어.
머리카락으로 묻는 양이 줄어서인지, 제품 자체가 그런건지, 바르고 나도 떡지지 않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포장박스에 모발이 풍성해 보이는 느낌이다. 가 100%였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것 같아. 머리에 힘이 생겨서 풍성하게 느껴지는것 같아.
용량이 많다고는 할 수 없는데, 두피에만 딱 집중해서 발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어.
풍성충이 날아가는거 순간이고, 한번 떠나간 머리칼을 돌아오게 하기란 너무너무너무 어렵더라.
모두 있을때 잘하자ㅠ
#려 #두피에센스 #려루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