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려고 꺼내면 내용물이 분명 흰끼 섞인 밀키한 색상들임
문질문질 바를때만해도 불투명하고 밀키함
아....조졋나? 실패인가?하고 두면 갑자기 투명해지면서 발색 맑아짐
오 다행다행~하면서 놔두면 갑자기 물막코팅처럼 촤르륵광이 생김
근데 막 ⸜(*>ᗜ<*)⸝탱!글!탱!글!젤리광!⸜(*>ᗜ<*)⸝이런 느낌이 아니고
(˵ ͡° ͜ʖ ͡°˵)촉촉~탱글~물광~(˵ ͡° ͜ʖ ͡°˵)느낌
오 좋다좋다하면서 두면 스며들면서 착색도 생김
그러다 시간 지나면 갑자기 마름
나는 '야 왜 그래 우리 좋았잖아'하는데 얘는 '저는 여기까진가봐요...(›´-`‹ )'하면서 말라감
막 각질 생기고 이런 마름은 아니고 이걸 바르기 전 내 맨 입술의 상태+약간의 광+틴트 착색은 남아있는 그런 느낌.
이때 남은 광택은 적당~무난~한 립밤 발랐을때의 그런 느낌의 광택...
옛날 물틴트 바르고 그 위에 ㄴㅂㅇ나 ㄴㅌㄹㅈㄴ 립밤 올린 그런 느낌?
근데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내 입술의 느낌은 편안함, 답답함 없음.
그리고 묻어남은 바르고 좀 지나서 광 돌때 찍어보면 표면의 광택이랑 약간의 색만 묻어나고 대부분 입술에 남아있어.
난 입술 안답답하고 뭐 바른 느낌 안나는게 제일 좋구 색도 마음에 들어.
근데 정가가 넘 비쌈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세일해서 깔별로 사긴 했는데 이거 다 쓰고 다시 살때 정가 주면 진짜 좀 ㅈㄴ 고민할거 같음
제품력에 비해 비싸다 이런게 아니라 걍 정가가 개당 2만원 넘으니까 ㅈㄴ 고민할거 같음.
근데 결국 살것 같긴함
사실 광택 보여주려고 사진 찍었는데 사진에 찍힌 내입술 생긴게 좀 불쾌해서 차마 못올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틴트 자체는 ㅈㄴ 이뿜